여자를 좋아합니다.....
특히나 아내의 친구들을 좋아합니다.....
작년 연말에 친하게 지내는 친구 둘이 왔습니다.
아내는 거실에 누워있으면서 하는 말!!~~
"누가 왔게?...."
소파를 보니 두명의 친구가 아는 척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경씨!~~
오우 예!~~~
태*씨!
향*씨!(사실 이 친구는 김태희 닮았습니다.^^)~~
그러곤 반갑다고 한 사람씩 포옹을 합니다.ㅎㅎ
아내는 그러는 저를 아무런 사심없이(?) 바라보고 있죠.~~
친구뿐 아니라 저희 집과 관계되는 여자들이 오면
무조건 자고 가라고 합니다........ㅋㅋㅋ
아내는 저를 보고 한마디 하죠..
아이고 저 인간 병이야! 병!!~~~~
근데 사실 다른 여자한테 뼈골빠지게 번 돈
쓸려고 하니까 아깝더라구요.ㅎㅎ
그러는 제 행동을 아내는 알고 있구요....
이상 밥상 차려줘도 못 먹는 약간 변태기질이 있는
못난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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