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작년 7월 부터 AV를 세팅하여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오늘 조금
시간적 여유가 생겨 사진 몇장 남겨 봅니다.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일단 구성은........
작년에 구입한 120인치 스크린
프런트는 지난달에 구입한 XTZ99.36
센터및 리어는 야모스피커
AV리시버는 야마하 RX-V1067
BDP는 OPPO BDP-95
인티앰프 AI500IU...........요렇게 구성했습니다.
원래 프런트 센터 리어 모두 야모스피커 였습니다.
영화볼땐 아쉬운 점이 전혀 없었는데 역시 HI-FI에선 영 아니라는 느낌이였죠.
그래서 울산의 탁기원님 추천으로 XTZ 99.36을 저번달에 구입하여서 프런트로
사용중입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나서...... 처음엔 적응하기가 좀 힘들더군요.
제가 HI-FI는 플렌인지로 지금껏 들어왔기 때문일수도 있고 저음을 컨트롤
해야 하는데 어렵더군요.
그런데 역시 야마하리시버로 음악을 듣는다는것이 영 견디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회원님들께 문의하여 결정내린 스텔로 500IU 입니다.
바이패스 기능에 우선 촛점을 맞췄구요 가성비가 좋고 PC-FI 및 USB의 활용도도
뛰어나다고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야마하 리시버의 프런트쪽을 바이패스 시켜놓은 상태이고 OPPO 95와 밸런스로
연결해 놓은 상태입니다.
영화볼때 바이패스,음악들를땐 밸런스로 사용 중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진공관으로 듣고 있던 저에겐 그리 큰 감흥은 오지 않더군요.
그래도 야마하리시버가 해주지 못하는 몫을 담당해 주니 그럭저럭 듣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쯤에 공동구매로 구입한 OPPO 95입니다.
요고요고 물건입니다.
왠만한 단자는 다 갖춰있구요 HDMI가 없는 구형 리시버에서도 연결가능하게
제작되었습니다.
HDMI 단자도 2개가 마련되어서 하나는 리시버로 하나는 디스플레이로 출력할수
있고 HI-FI성능도 좋습니다.
제가 에소테릭 CDT-DAC로 HI-FI를 운용 중인데 에소테릭과 비청한 결과 블라인드
테스트한다면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그만큼 음악적인 성능도 대단한 놈입니다.
현재 스텔로 500IU에 밸런스단으로 연결,야마하는 HDMI로 연결 해놓은 상태입니다.
영화는 야마하다! 단지 그말만 믿고 작년에 구입한 야마하 1067!
전 솔직히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AV리시버 상급기 아니면 다 비슷비슷.......디자인은 맘에 듭니다.심플해서
작년에 구입한 옵토마 20LV 처음 플젝을 구입하여 쓰는거라 뭐라 말씀은 딱히
못드리겠고 색감은 TV보다 많이 떨지지만 120인치 스케일에 영화를 시청하고부터는
TV는 않본다는...... 저렴한가격에 영화 보기 좋습니다.
자 그러면 그동안 시청한 타이틀 입니다.
그동안 몇장을 구입해서 시청해본 소감.......
가장 점수를 주고싶은 타이틀은 스탠리큐뷰릭의 스페이스 오딧세이였습니다.
제가 태어나기전에 개봉된 영화인데 요즘 나온 영화보다 컬리티가 더 좋습니다.
일단 현란한 컴퓨터그래픽없구요 거의 실사로 찍었다던데 화면이 정말 깨끗하고
좋습니다. 게다가 철학적의미까지......
다음은 요근래 구입한 음악 블루레이 타이틀입니다.
클래식 블루레이 타이틀은 솔직히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일단 2채널 발랜스로 연결하여 들어 본 느낌은 일반 CD음질 보다 결코
뛰어나다고 생각들지는 않더군요.
죠슈아벨님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얼린 협주곡의 한장면......
처음 보는 키타리스트아저씨... 스페인 아저씬것 같은데 까니자레스?
아뭏튼 이분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연주하는데 모랄까
서양음악인데 연주기법이 마치 동양적이랄까 카덴차에서 마치 가야금같은
느낌! 전혀 새로운 카덴차를 보여주고 계시더군요.
그래도 전 무라지 카오리님의 연주가 더 좋다는.......,
아~~~ 음악타이틀 적극추천인 타이틀...
크리스보띠님의 연주..... 보띠님의 연주보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굵직굵직한
아티스트들이 더 맘에 드는 타이틀입니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씨네마파라디쏘를 요요마님과 협연한 아주 아름다운 연주!!!
가장 맘에 않들었던 SHAPE OF MY HEART!!!
왜냐하면 죠쉬그로반님 때문에...... 그냥 스팅아저씨와 도미닠밀러 아저씨
두분이 부르시는게 더 낫았을 연주......
마지막으로 최근에 가장 감명깊게 시청한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
작년 5월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열린 말러페스티벌....
리카르도샤이님의 지휘로 멋진 말러를 들려주고 있는데요 연주도 연주지만
장면 오버랩도 적당하고 음질,화질 모두다 좋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말러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는것 같더군요.
바람끼 가득한 마누라때문에 맘고생 많이도 하신 말러님.....
당시 청중과 비평가들로 부터 지휘나 하시지 뭔 작곡은 작곡이야.....
하지만 말러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하지요 앞으로 100년후 나의 음악은 청중들이
모두다 이해하여 줄것이다라고......
딱 맞는 말씀! 정말 대단한 연주입니다.
아바도의 부활도 시청해 봤는데 그땐 솔직히 그리 큰 감영을 받지 못했거든요.
영상물에선 하이팅크의 부활을 가장 감명깊게 시청했는데 DVD의 열악한 화질때문에
그래도 음악성은 하이팅크가 가장 좋았다고 느껴지더군요.
샤이님의 부활도 숭고한 감명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요즘 AV때문에 휴식중인 저의 여신님!
그래도 조강지처라고 했던가요 전 이 여신님과 계속 할겁니다.
조만간 파워케이블, 인터케이블, AES/EBU 을 중급이상으로 업글해줄 예정입니다.
앞으로 계획 .....
XTZ에 중급 케이블 연결. 말러 타이틀 모으기,로버트 드 니로님 타이틀 모으기
입니다.
두서없는 이야기로 읽어주신 회원님들 항상 즐음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