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책이나 전집을 샀지 평소엔 책을 낱권으로 사는 편입니다.
아내가 갑자기 식객 전권을 하자고 하더군요. 냉큼 주문했습니다.
25권까지 나왔지만 세트로는 23권짜리만 있어서 요걸로 구입했습니다.
책이 오고 전 하루 한권씩 자기전에 보고 있는데 진도가 젤 빠른건
아들 녀석이네요. 초등학교 2학년 올라가는 아이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장면이나 말이 있어서 좀 그렇지만 전반적으로는 우리 음식에 대한 것이라
교육적으로 그리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당분간은 늦은 시간 퇴근하여 식객 보는 재미에 빠져서 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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