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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이혼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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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02:3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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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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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이혼 소식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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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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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고등학교 친구 놈이 이혼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을 들어 가더니 26살에 바로 결혼했는데 기억이 생생합니다.
여자는 연상이였고 저와 인사는 두 번 정도했는데 한 번은 제가 저녁 식사를 사겠다고 해서 만나서 깊은 얘기를 했는데 피아노를 전공하고 집안도 부유해 큰 어려움없이 자란 듯 싶었습니다. 서로 생업에 바쁘다 보니 서로 연락을 못하고 지낸지가 7년 정도였고 '한우 육회 전문점'을 열었는 놈한테 소식을 전해 듣곤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혼에는 경제적인 이유가 크게 작용한 거 같다고 합니다.
저도 정령기이지만 도대체 한국 땅에서는 얼마를 벌어야 사람 대접을 한답니까...........
초저녁에 잠들어 이시간에 깨면 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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