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FI로 갈아탄지 2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시행착오를 반복 하였고 여전히 지금도 매 한가지 입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문제는 사소한 것에 있더군요
요즘은 DDC의 유무에 따른 차이에 대하여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가장먼저 실감 하는 것은 노이즈의 감소입니다.
기존에 USB단으로 직결 하였을때 올라오던 기분나쁜 노이즈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두번째 음장감이 넓어 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케이블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USB CABLE
한동안 번들이나 유명브랜드 제품이나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오판이었습니다.
USB CABLE도 그레이드별로 음색의 차이가 아니라 음질의 차이가 존재 합니다.
상식적으로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만 분명 존재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고민되는 것이 PC입니다.
노트북을 쓰면 데탑보다는 팬소음이나 HDD소음에서 조금은 자유롭지만 역시나
장시간 사용시 소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팬리스PC를 하나 조립하고 싶은데 정말 맘에 드는 CASE가 없네요
오리젠이나 리안리 같은 CASE가 어느정도 근접하나 썩 내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몇몇제조사에서 나오는 미디어서버들은 가격이 안습입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일요일 밤 되시고요 월요일 부터는 좋은 일만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