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게에 글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올해는 시작이 참 안 좋네요

네이트온 명의도용건으로 사이버수사대 신고하고

이번에는 집앞에 주차를 했는데 누가 손을 좀 봐주고 가셨네요



일요일(3일)오후에 빌라 대문앞에 주차하고 (대문앞에 오토바이가 있어서

사람다닐공간은 충분합니다. 대형 냉장고 배달도 가능할정도) 오늘 출장갈려고

차를 보니 사이드미러는 발로 차서 300도로 꺽어져 있고 차 트렁크는

차키같은걸로 고기 다지듯이 자근자근 다져놓았네요.



지난달부터 안 보이든 택시 두대가 주차하기 시작했거든요.

집앞자리가 등대콜 자주주차하든 곳인데 몇일 주차했다고 해코지한건지..

(참고로 집앞에 차량 4대가 주차가능합니다. 6가구 사는데 차는 3대네요..ㅎ)



회사 직원들이 트렁크 보고는 이거 긁는데 시간좀 투자했겠네 하는걸 보니

근처에 있는 CCTV에 찍힌것 같은데 야간에 해코지 했다면 CCTV에 찍힐까요?

(CCTV가 빨간불이 깜빡깜빡합니다)



금요일 출장끝이라 금요일에 집에가서 경찰서에 신고할예정인데 그 사이

CCTV가 지워질까 걱정이네요..ㅜㅠ



사이버수사대에서도 민원증거 필요하다하네요. 금요일날 네이트에 명의도용

확인 의뢰하고 회신받은 피해내용 가지고 경찰서 가봐야 겄습니다.



차량 해코지한건 어떤 법적처벌이 가능한가요?



주위분들은 범인 잡으면 올도색하고 중고차값 내려가니까 보상까지 받으라

하는데 일단 범인이라도 잡았으면 좋겠네요...ㅜㅠ



회사 직원도 네이트온 해킹당했든데..다들 조심하세요



PS : 울 소장님은 택시 주차하든 자리에 주차했다가 락카테러 당하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