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700km를 달려서 아도르사운드 시리우스를 들였습니다.
에소타와 스카닝 조합인데 몇일 듣다보니 기존 프로악1sc를 가끔은 머쓱하게 만드네요. 1sc가 그리워 두번씩이나 들였는데, 결국 6개월을 못버티고 장터행이 됐습니다.
아도르사운드의 인클로져 제작은 유명브랜드보다 더 만족감이 높네요.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안되지만 마감 및 디자인 모두 퀄리티가 뛰어납니다.
에소타와 스카닝18h 조합이라 막연히 다인 25의 음색을 예상했는데 25의 기억이 오래되서 음색이 가물가물한게 잘 모르겠고, 아도르 튜닝된 버젼도 딱히 불만은 없네요.
앰프는 럭스만 MQ88,CL88 진공관 분리형인데, 현재로선 만족입니다.
오래 가지고 가려고 스탠드를 깔맞춤 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