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입한 웨스트레이크 LC 6.75 스피커 입니다
출시된지 꽤된 스피커인데,,
전주인이 얼마큼 관리를 잘하셨는지,,상태가 `나이스` 합니다.
소리성향은 피아노와 보컬에 탁월하고 클래식 음악에 두루 두루 만족스럽네요
울리기도 비교적 쉬워,,
최근 영입한 솜플레인지 기획앰프인 7269A 와도 좋은 매칭입니다.
스텐드는 그 유명한 타겟 오리지날 R2 이고 단단한 저역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스탠드도 여러가지 타겟복각을 사용해 보았는데,,
역시 복각은 오리지날을 따라갈수 없나 봅니다.
사용하는 알토란 같은 기기(앰프,소스)는 네임 62/140 과 동사의 cd-5i 인데
대전의 모인사님과 빅딜한 기기입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고 처음으로 네임소리를 접하게 되는데,,
바이올린 소리에서 약간의 치찰음 비슷한걸 빼면 대체적으로 좋은 구동력과
음색을 보유한 기기가 바로 네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 좌측 맨아래에 위치한 ,,
저만의 레퍼런스 튜너 토랜스 TRT-2300 입니다.
장터에서 쉽게 구할수 없고,,돈주고도 못사는 기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진광관 하이브리드 방식의 튜너라 TR 튜너가 가지는 장점과 진공관튜너의 장점을
약간씩 믹스한 느낌입니다.
작은방에서,,
밤늦도록 알토란같은 내새끼들과 함께 하는 저녁 시간은 저의 생활에서 가장 큰
만족과 행복감을 주네요,
비록 집사람의 눈치와 학대(?)를 받는다 쳐도,,
퇴근후 방안에서 저만의 시간은 누구에게도 방해 받고 싶지 않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이런 느낌이 유지되기를 희망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