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 아니라 음악을 듣기 위해 예전부터 마음에 있던
다이나코를 들였습니다.
A35의 좋은 기억을 살려 A25x로 바꿈질을 했다가 상당히 만족스러워...
지금의 A45x 까지 왔습니다.
아래는 퍼온 사진입니다.
8인치 우퍼 2개로 구성되어 있고
한개는 패시브우퍼(공갈우퍼)가 아니라
하나는 저역 중심, 다른 하나는 중저역 중심입니다.
유럽형이라 dyna scan 이라는 브랜드로 되어있습니다.
다이나코 스피커는 씨어스 우퍼가 대부분이고
다이나스캔은 스캔스픽 우퍼가 대부분입니다.
생김새는 거의 같고 트위터는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역돔형을 씁니다.
우퍼의 자석이 실~~합니다. 아래도 퍼온 사진
국내의 거의 없는데 운이 좋게 구했고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다는 가격에...
동호회분에게 구했습니다. 하지만 외관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스크레치 사진입니다.
핸드폰 사진이라 화질은 이해해 주시구요..
중앙에 거믓거믓한건 아이폰 특유로 퍼런 멍입니다.
후끼를 할려고 알아보니 15-20만원이라... 고민을 하다가
우드 스테인, 왁스, 오일 등등으로 사포질하고 딱고 직접하려 했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고 그정도 노가다를 하기에는...
구글을 검색하다가 refinishing 에 대한 분야(?)를 알게 되었고
미국은 DIY 를 많이 하길래... 미국 홈쇼핑 상품을 하나 발견 했습니다.
Howard restor-a-finish 라는 상품입니다.
정말.. 전세계가 홈쇼핑은 다 똑같나 봅니다.
슥슥하면 복원이 된다는.. 동영상이 있더군요.
거의 사기 수준입니다...
http://youtu.be/HxGywDuEwJ8
가격도 그리 비싸지는 않아(10달러선) 구입하려고 하니
배송비를 합치자..4만원이 되더군요;;
e-bay, amazon 을 찾다가 옥션 ebay 가 제일 속편해서 거기에서 구입했습니다.
2000원이 더 비싼데 속은 훨씬 편하죠..
근 3주만에 도착해서 오늘 슥슥 발라봤는데...
헉.............
럭스만 68a 우드에도 슥슥 발라봤더니...
바른쪽과 안바른쪽 차이가 보이시나요?
이렇게 완결.....
윤기도 흐릅니다. 광택이 날 정도는 아닙니다.
왁스 성분이 그렇게 많이 들은 것 같진 않고
오일과 스테인이 메인인 것 같습니다.
빈티지 하시는 분이나 약간의 스크레치가 있다면 정말.. 대박입니다.
저는 서울 은평구에 있고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제 시간에 맞춰 주시면
2-3분 정도는 무료로 해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1-2분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