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메인앰프로 사용하던 아큐페이즈 A-30을 업자분에게 넘기고
새로운 파워앰프로 파라사운드 Halo A21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남은 돈에
약간 추가하여 네임 32.5+250+하이캡 세트를 들였습니다.
그리고 스펜더 3/5 R2는 친한 동생에게 맡기고 비올라4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네임 32.5+250+하이캡 세트는 워낙 유명한 조합이라 작년 입문초기부터 인연을 맺어보려고 몇번 시도했다가 불발났었는데 이제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역시 네임답게 소리 짱짱합니다. 포커스 360을 충분히 잘 울려주네요. 음악을 쾌활하고 발랄하며 흥겹게 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몇시간 들어보니 딱 제 취향입니다. 그런데 역시 완벽한 오디오는 없죠?
단점이 드러나는데 제가 부족하게 느끼는 것은 부드러운 뉘앙스 표현이 좀 약하고 깊은 저역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좀 더 들어본 후에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장터거래를 하면서 알게된 분의 조언으로 구매한 파라사운드 Halo A21 입니다.
http://blog.naver.com/audioguy1?Redirect=Log&logNo=90075659895 이 블로그의 평가를 참고하세요.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 스펙트랄 DMC 30과 조합을 했는데 부드럽고 유연합니다. 포커스 360과의 소리조합은 괜찮아서 앞으로 찬찬히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비올라4하고는 영 매칭이 안좋습니다. 제가 오디오를 시작한지 9개월동안 이렇게 매칭 안좋은 경우 첨봤네요..비올라4는 32.5+250 네임 세트하고 궁합이 좋습니다.
쭈욱 들어보다가 느낌이 오면! 간단한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포커스 360을 팔고 컨투어 S 5.4를 사기로 했는데 360 문의가 뜸하네요. 경기가 안좋을 때는 가격을 확 쳐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