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하는 저는 어제 많은 분들의 어려운 출근길을 외면하며
새해 첫날부터 하얀 세상에 즐거워만 했는데요.. ㅡ,ㅡ
오늘은 일이 있어 잠시 나갔다 와야하네요.
저희 집 창문 밖으로는 아직도 길이 하얗습니다.
요긴 김포쪽이고 차도 별로 없는 곳이라 그런지 어제와 별 다르지 않네요.
일산까지 다녀와야 하는데 일산쪽 가기가 대중교통이 좀 불편한 지역이라서
차를 가지고 가야 하는데 더욱이 임신한 아내까지 태우고 가야 하니.. ㅜ.ㅡ
큰 길은 제설작업이 많이 됐나요?
운전이야 운전병까지 거쳐서 20년 거의(?) 무사고지만
왠만하면 눈길에 차 안가지고 다니거든요.
차를 가지고 가야 할까요? 아님 힘들더라도 배부른 아내와 버스를 이용해야 할까요?
ㅜ.ㅡ
사실 말일 날 새차해서 지하에 쿡 박아 논놈
때꾸정물 덮어씌우기 싫어서일수도 ;;쿨럭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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