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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와서 첫직장 첫 임무가 삽질이네요...진짜삽질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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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5 08:3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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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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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와서 첫직장 첫 임무가 삽질이네요...진짜삽질요...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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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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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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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의 슈퍼스토어란 곳의 어물전에 취직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월마트 보다 큰 회사이니 가장 크지 않을가 생각됩니다..
걍 이마트죠 뭐...
2주전에 취직 결정되고 지난주까지 스케줄이 차있어서 오늘 첨으로 첫 출근..
새벽 5시부터라고 겁먹었는데 운이 좋은건지 아침 8시 출근에 일주일 31시간 주네요..
아침에 나가보니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소비자 상담실에 물어보니 전화로 어저구저쩌구 여기저기 물어보더니...백인 본토박이 메니저 하나가 새로 와이셔츠 하나 주네요..
어물전에 가보라고 했더니 남미 아주머니가 혼자 계신데 아마 이분이 새벽 5시부터 하시는듯..영어는 잘 못하시더라구요...그래도 저보다 아는게 많은 고참이니 열심히 배워야죠...
근데..제가 한국사람인걸 아셨는쥐...첨부터 단박에 삽을 쥐어주며...삽질을 시키더군요...
이동 진열대 위에 작은 자갈만한 얼음들 넣고 그중에 뭉쳐있는걸 깨서 부수는 겁니다...
하면서도 웃기더군요..하필 첫 직장 첫 임무가 삽질이라니...삽질하는 입장이 되보니...열심히 생산적인 삽질을 하시는 분들이 요즘 많이 기분나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앞으로 조심해야 겠습니다...
사람이 그 입장이 되어봐야 깨달아지는게 참 많다라고 새삼 느꼇습니다...
정말정말 우연이며 전혀 가감이 없는 이야기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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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미쿡과 또 틀리게...이민자들을 실제로 받아들이고 있는나라이다보니, 중동,인도,남미,태국,베트남,중국,일본(은 거의없고)서유럽,동유럽,러시아계(우크라이나 등등)페르시안, 한쿡, 아프리칸 이외에도 정말 많은 발음, 인토네이션 등이 많이 쓰입니다....미국 거리의 자동차 브랜드를 연상하면 되겠네요.......ㅎㅎㅎ 정말 특징들이 다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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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미쿡과 또 틀리게...이민자들을 실제로 받아들이고 있는나라이다보니, 중동,인도,남미,태국,베트남,중국,일본(은 거의없고)서유럽,동유럽,러시아계(우크라이나 등등)페르시안, 한쿡, 아프리칸 이외에도 정말 많은 발음, 인토네이션 등이 많이 쓰입니다....미국 거리의 자동차 브랜드를 연상하면 되겠네요.......ㅎㅎㅎ 정말 특징들이 다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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