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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관도 좀 이용하고 싶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1-05 07:45:43
추천수 0
조회수   860

제목

가끔 여관도 좀 이용하고 싶군요

글쓴이

이대일 [가입일자 : 2009-08-14]
내용
대중교통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데 보통 차량 이용시간이 23분,

어제 출근시 차량 이용시간은 3시간 20분.



보기 싫은 놈 있어서 뉴스 초반부를 보지 않은 지도 몇 달 되었는데

버스 라디오에서 신년사 시작하여 끝날 때까지 버스바퀴가 많이 굴러야 10바퀴.



"1시간 기다려 버스 탔는데 탄 지 1시간 지나도 집이 보여요"



"버스에서 잠이나 자렵니다."에 대한 추가 사연이

"저도 버스에서 잠이나 자렵니다.-버스 기사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우스갯소리였습니다.



영화 "2012"같은 상황이면 우리나라에서는 집에서 1킬로미터 이내에서

다 뒈질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퇴근 후 직원들이랑 삼겹살 먹고 통닭집 맥주로 입가심한 후

통닭집 여사장에게 물어 괜찮은 여관 잡았습니다.



일단 목적상(?) 책상하나 집어넣고 인터넷이라도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화장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최소한 2명은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려면

화장실이 넓어야겠죠. 3분 정도는 너끈히 이용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일부 능력되는 분들도 계실 터이니...)



대형 TV에 인터넷 구비, 오디오만 있으면 며칠 살고 싶습니다.



7층인지라 전망도 나름 괜찮습니다. 단, 창 밖을 보니 바로 옆으로 안마집 간판이

보이군요. 저질 체력이 오히려 다행입니다.

사회적 소수계층에 대한 인적, 물적 지원을 하기에는 총알도 아깝고....



씻어야겠습니다. 출근해야죠. 언 길이 많다고 합니다.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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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옥 2010-01-05 09:55:03
답글

대일님 이름만 보고는 충분히 능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ㅡ.ㅡ;

진동옥 2010-01-05 09:55:03
답글

대일님 이름만 보고는 충분히 능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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