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TV를 보는데 '이다해'가 나오길래,
동생한테 아는척하면서
"저 여자가 천하무적 이평강" 요새 하는 여자인데,
참 괜찮아 보인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마눌이 이평강을 보길래,
이다해 어쩌구...하는데,
마눌님이 저 여자는 남상미랍니다...--;;
분명히 이다해도 알고 남상미도 아는데,
각각 따로 따로 알고 있었던 듯.....
둘을 같이 생각해 보니, 둘 다 같은 얼굴 --;;
헉......
인터넷으로 사진을 찾아보니,
사진 두개를 같이 놓고 봐도, 저는 이다해랑 남상미를 구별 못하겠네요
마눌님이 저보고 눈이라고 달고 다니ㅤㄴㅑㅂ니다....
근데.....진짜루
아무리 봐도 누가 이다해고 누가 남상미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결국 저는 여태까지 계속
둘 중 하나가 TV에 나오면, 둘 중 먼저 생각나는 이름으로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즉, 이다해든 남상미든 TV에 나오면,
그 때 그 여자가 이다해라고 생각하면 실은 남상미였어도 "이다해 나왔네" 라고 생각하고,
그 때 남상미라고 생각하면 실제 이다해여도 그냥 "남상미 나왔네"라고 생각한거죠
후아....
어찌 저리 똑같이 생길 수 있는지....--;;
p.s : 옆에서 보는 마눌 왈, "하나도 안 똑같다 이냥반아"
--;;
내 눈은 장식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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