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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정치인 선호도 1위는 박근혜
내일신문 여론조사 … 추미애, 한명숙 뒤이어
2009-12-31 오전 11:11:15 게재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이 현재 활동중인 여성정치인 중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전국 만19세이상 남녀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현재 활동중인 여성정치인 중 누구를 가장 선호하느냐’는 주관식 질문에 응답자의 24.4%가 ‘박근혜’라고 응답했다.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2위(7.2%), 한명숙 전 총리(5.6%)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2.2%),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0.7%), 박영선 민주당 의원(0.6%)과 강금실 전 장관(0.6%),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 (0.5%) 순이다.
박근혜 의원은 모든 집단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했지만 세부 분석에서 선호도 강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선호도가 가장 강한 집단은 30대 남자(35.2%) 50대 여자(31.0%) 50대 남자(30.3%)이다. 반면 박근혜 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타난 집단은 20대 여성(18.2%)과 30대 여성(16.5%)이다.
특히 30대에서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확연히 나타났다.
30대 남성에서 박근혜 의원에 대한 선호도는 35.2%로 압도적으로 높지만, 여성에서는 16.5%에 그쳤다. 30대 여성층의 선호도는 박근혜(16.5%), 한명숙(9.0%), 추미애(8.1%) 순이다.
40대는 남성에서 추미애 의원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박근혜 23.1%, 추미애 19.3%, 한명숙 4.3%순이다. 40대 여성에서는 박근혜 20.0%, 추미애 10.5%, 한명숙 7.4%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호하는 여성정치인을 묻는 질문에 전체응답자의 33.5%가 ‘없다’고 답했으며, ‘모른다’는 답변도 22.8%에 달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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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왈...

나는? 나는?



정초부터 골아픈 사진을 보여드려서 죄송함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