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 있어서 청주에 시간맞춰 가야했는데
집에서 넉넉히 출발해서 터미널 도착했지만
지하철도 오늘 워낙 연착하는 바람에 간발의 차이로
타려던 시간의 차를 못탔습니다.
30분 후 9시 출발하는 표를 끊었는데
옘병~ 배차가 안되는거예요.
그 다음 9시 반 차도 배차가 안되고....
평소 1시간 반이면 가는 거리를 세시간이 걸릴지 네시간이 걸릴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고 배차 하시는 분 말로는 7시 반 출발한
대전행이 10시가 다되도록 반도 못갔다고 연락왔다는 말에
포기하고 들어왔습니다.
눈이 많이 오긴 왔지만
대비가 너무 안이햇던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줸~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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