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전거 타고 산을 갔습니다.
9시30분터 시작을 했기에 옷을 껴입고 갔는데 11시 이후는 덥더라구요.
그래서 기능성 내의에 쟈켓만 입고 탔습니다. 오후 4시까지요.
손도 더워서 춘추장갑을 끼고요.
이재준엉아가 포항에서 갖다준 자건거 테스트 한다고 탔는데
자전거가 조금 험하게 타는거라 타이어가 굵고 쓰레드가 높아요.
그래서 체력 소모가 조금 심하기에 땀을 엄청나게 흘렸네요.
그런데 그게 문제였나봅니다.
집에와서 동네 형님 자전거 프레임 이식해주고 9시 다되어 샤워를 했더니
콧물이 줄줄 나더라구요.
그리고 밤새 코로 숨을 못쉬니 자다깨다 반복했네요.
8시 출근해서 30분동안 눈 치우느라 땀흘리고 앉아있으니 으실으실 맹맹하네요.
으휴. 감기 조심하세요~~
ps. 집사람한테 옮으면 안될것 같아 침대에서 내려와 한구석에서 쪼그려 잤는데,
옮으면 안되는데, 그래도 옮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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