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물처럼 돈퍼붓는 4대강은 삽질후 뜯어고치던지 팔수나 있을까...
오늘 출근시 7시52분경 9호선 동작역에서 환승하려는중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울리며
대피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일부 극히 적은 숫자의 승객 몇몇이 역사를 빠져나가기는 했어도 대부분 웅성거리며
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대구지하철 학습효과가 없는것인가 저역시도 역사내에서 잠깐 서성이던중 바로
전철이 들어와서 냉큼 타고 삼실에 도착했지만 그순간 망설였던것이 잘한일인지
잘못한 일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아쉬운것은 경보사이렌후 기계적인 안내방송후에 역사내의 근무자들의 안내방송이
있었더라면 판단이 빠를텐데 그런것은 없더군요...
암튼 오늘 폭설덕에 입사후 첨으로 울 사장님보다 제가 일찍 출근한 유일무이한 날입니다...^^
보스는 아직도 도로에 갇혀있는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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