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넷북의 시대는 저물고 울트라씬의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만,
저는 지금 이것으로도 삶이 참 윤택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아톰cpu의 한계로 인해 김창욱님의 많은 동영상을 구분동작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부피나 무게가 적어 가방속에 넣어도
각종 보안 시설 입출입시에도 별 문제없이 그냥 통과되고,
집에서도 장소 불문하고 편하게 웹서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좋습니다.
또, 글씨가 작아 굳이 보안필터를 쓰지 않아도 남들이 저의 글을 쉽게 읽을 수
없다는 것. 단, 그림은 다 보인다는...
과거에는 사이트 나갈때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엄청 큰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지만,
이제는 아주 가쁜하게 다닙니다. 하지만, 인내력이 문제라는...
안되는 것은 없는데, 속도가 좀...
한 50년쯤 후의 사람들은 정말 환상적인 제품을 쓰겠죠.
죽을 때까지 감을 잃지 말아야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벌써 약간씩 눈이 침침해져오니,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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