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속 눈팅만을 즐기고 있는 유령회원 김민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버지 연세가 올해 50이 조금 넘으셨는데요, 몇년전부터 흔히 이야기 하는 '오픈카'를 타고 다니고 싶어 하십니다. 현재는 05년식 sms525v와 99년식 카니발을 소유중이구요. 카니발은 보통 제가 출퇴근용으로 사용중이구요, sm은 아버지께서 가끔 장보기용이나 나들이 용도로 사용중입니다.
현재 사정상 푸조 207cc 신차급의 중고를 구입하고 sm을 판매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것 같구요.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sm같은 경우는 요즘 고급 차량들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정도로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고, 제 직업상(?) 관리를 제가 직접 하기때문에 엔진음도 좋고, 실내 잡소리는 제로에, 정비비용도 부품값 외에는 들어가는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207같은 경우는 현재 sm보다 옵션에서 앞서는 부분은 탑이 오픈된다는것과 VDC(esp)가 장착되어 있다는것. 그것 외에는 모든부분에서 옵션이 떨어지고, 하드탑 특유의 잡소리, 그리고 고가의 정비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아버지게 실차를 보여드리고 시승을 시켜 드렸으면 좋겠는데, 시승을 하려면 딜러에 문의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그리고 sm도 판매를 해야 하는데 워낙 제가 특별관리를 했던 차량이라 가격을 떠나서 팔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 연식이 조금 되서 그렇지 전반적인 부분이 정말 거의 신차급이라서 어떻게 판매를 해야 제값 받을수 있을까요? ^^
우리 회사에서 컨버터블 모델이 나오는게 가장 좋겠지만 제가 회사 그만두는 날까지 그런일 은 없을것 같습니다. ^^
그럼 많은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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