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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기 잔이 깨졌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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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2 18: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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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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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잔이 깨졌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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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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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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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첫출근!
작년과 하루가 지났다고 특별히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신년인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무실로 GO GO!
급한 일 마무리하고 차 한잔하려고 물을 붓는 순간
잔에서 기포가 뽀글뽀글~~
자세히 보니 잔에 실금이 가있고, 가장자리에
충격으로 깨진 금들이...
흑흑~~
벌써 두 번째!
이중으로 된, 꾀나 값비싼 도자기 잔인데...
더구나 아주 소중한 분이 선물로 주신 것이라 애지중지 하며
3년 넘게 4년째 사용하던 것인데.
사무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잔을 씻다가 살짝 떨어뜨린 모양입니다..
전에도 제 잔을 씻다가 깨어버린 적이 있어 제 개인 잔은 씻지 말라고 했는데
두개 한세트 였는데 이젠 남은 것도 없어요,,,
청소하시는 분은 깨진 잔이 그냥 시중에 파는 머그 잔으로 알고 있으니
제가 속이 좀 안 좋습니다... ㅜ.ㅜ
두번 째인데 그냥 넘어가기도 그렇고
값나가는 것이라고 말씀 드리면 아주머니 입장이 정말 난감할 것이고,,,
어찌해야 제 맘이 조금이라도 가벼워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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