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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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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감독은 제작 스텝에게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한 3D 영상을 요구했다.
스텝들은 밤잠을 설쳐가며 감독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허사였고
감독과 스텝진의 갈등의 골은 나날이 깊어만 갔다.
결국 스텝들은 촬영불가를 선언했고 할 수 없이 카메론 감독은 모든 제작진을 이끌고
판도라 행성에서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했다. 감독의 무리한 요구를 감내한 1년,
가는데 5년, 오는데 5년, 촬영하는데 1년...
이렇게 12년간의 숨가쁜 촬영이 끝났고 마침내 현지 풀로케이션 아바타는 완성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전폭적으로 촬영에 협조해준 나비족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혹시 영화 속의 자연 파괴 장면이 우려되는 관객을 위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영화속의 정글 파괴 장면은 나비족이 이크란 배양지로 지정하여 벌목을 하려던 곳을
사전에 협조를 구하여 태우고 베어낸 것으로서 나비족의 의사에 반하는
판도라 생태계 파괴는 전혀 없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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