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참 많은 올인원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70년대80년대 리시버가 주류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리시버에 네트워크플레이어
DAC, IPOD연동, 인터넷라디오등을 내장한 올인원플레이어들이 정말 많이 출시되고 있
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솔직히 실망스런수준의 미니컴퍼넌트수준의 기기가 주류인것도 사실 입
니다.
그나마 좀 쓸만한것들은 수백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올인원기기에 그만큼 투자를 하는게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그것
이 저렴하게 먹힐수도 있겠지요.
저도 데스크파이로 전환한후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작은 책상위에서 어떻게 하면 적당한 소리에 부피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먼저 스피커의 사이즈를 줄였습니다.
저역이나 음장감 보다는 한정된 공간에서 정확하게 음악을 표현할수 있는 아이로.
그리고 어떻게 하면 PC를 통하지 않고 음악을 들을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있을까 고민
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은 네트웤플레이가 가능한 올인원을 들이자 였습니다.
몇가지의 기기가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1. 사이러스 스트림라인
->매장가서 청취하니 의외로 소리가 빈약 했습니다.
편리하다고 자랑하는 리모콘도 조악해보였고 탈락
2.아캄솔로네오
->>저역에 힘이 너무 없고 DAC가 불포함이라 탈락
3.로텔RCX-1500
->힘은 좋은데 고역이 너무 거칠고 크기가 너무 큼 탈락
4. NAIM SUPERUNITI
->청취는 못해 보았으나 디자인을 비롯해 뭔가 끌리는 것이 있었는데 가격이 넘사벽
5.NAIM UNITIQUTE
->조금 아쉬운 2%가 있었으나 가격,디자인,컨셉이 적당한 만족감을 주어 결정
NAIM UNITIQUTE입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무게는 제법 묵직합니다.
내부에 토로이달 트랜스가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1)우선 편리 합니다.
제 NAS에 있는 음원(AIFF는 네트웤으로 지원이 안되어 WAVE로 다 변환 하였음)을 편리
하게 컨트롤(아이팟어플로 작동가능, 완벽한 리모콘 기능을 함)할 수 있습니다.
2)적당한 구동력
소형북셀프는 ATC정도가 아니면무난하게 구동 하리라 봅니다.
3)디자인 및 사이즈
책상위에서 딱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4)음질
네임의 음색이 묻어 있어 현악등에는 발군(가격대비)입니다.
5)총평 SIMPLE IS BEST입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헤드폰 앰프가 좀 부실하고 네트웍으로 AIFF를 지원 못한다는 점 이
다.
그외는 상기에도 언급 하였 듯이 편리하고 괜찮습니다.
특히 하루종일 인터넷 라디오를 통하여 나오는 음악도 괜찮습니다.
대부분 음원이 192K정도의 음원이라 들을만 합니다.
많은예산과 넓은 책상이 있다면 더 좋은 시스템을 조합할수도 있겠지만 이저도면 그럭
저럭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즐음 하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