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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좀도둑이 집에 잠시 왔다간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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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31 09: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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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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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좀도둑이 집에 잠시 왔다간모양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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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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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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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보니 아침에 나갈때 문을 다 닫고 나갔는데 방안이 이상하게 썰렁하더군요.
그래서 베란다에 나가보니 제자전거가 넘어져있었고 블라인드가 펄럭이길래 들춰봤더니 창문이 열려있었습니다.
잠궈놓지는 않았지만 외부에서 어지간히 힘주지 않으면 열지못하게 집게로 막아놨었는데 억지로 연 흔적이 있었고 난간에 발자국과 손자국이 남아있더군요.
집주인에게 찾아가서 혹시 공사때문에 문연적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런일은 없다고 해서 없어진 물건 없나 찾아봤더니 다 싸구리물건들이라 그런지 없더군요.
정말 다행인건 그저께 모회원님의 부탁으로 고가의 자전거를 포항에 가서 대신 업어왔는데 그게 부엌에 얌전히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없어졌다면 정말 난감했을 듯 합니다. (아마 넘어오다가 제자전거 발로차서 넘어뜨리고 놀래서 그대로 달아난듯 합니다.)
집주인은 기껏 한다는 소리가 보강은 힘들 것 같고 문 잘 잠그고 다니랍니다.
여름엔 우째라는 건지....
방이 2층이지만 주차장이 2층으로 연결되있어서 맘만먹으면 저도 쉽게 넘어올수 있는 구조라 입주하면서 방범 대책을 세워달라고 했는데도 이동네는 도둑없다고하더니 없기는 개뿔이나.... ㅡ_-^
뭐 잘된일일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계약기간전에 나오려고 했는데 핑계거리 하나 만들어서 큰소리치며 나와야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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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박도둑이군요.........존거를 노쳣넹,,,,,,,,,,,,아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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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박도둑이군요.........존거를 노쳣넹,,,,,,,,,,,,아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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