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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전 여친한테 빌려준 1550만원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30 22:28:21
추천수 3
조회수   3,548

제목

[펌] 전 여친한테 빌려준 1550만원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펌] 전여친한테 빌려준 1550만원 돌려 받을수 있을까요?







저희가 처음 만난건 2006년 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입사1년차 직장인이었고 여친은 22살 대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정말 제가 마음에 들어서 4살차이가 났음에도 잘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집이 1학년때 형편이 안 좋아져서







1년 휴학하며 알바로 등록금+생활비를 마련하고







2학년 복학해서 저를 만나고도 여친이 계속 알바를 하고 하다보니







학교에 알바에 원할한 데이트를 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불만이 좀 많기는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겨울에 술을 마시면서 여친이 이제 정말 힘들다고 자퇴를 해서







빨리 취직하고 싶다고 말을 하였고







저는 그런 여친이 안타깝고 2년이나 공부 했는데







남은 2년 해야하지 않겠냐면서 그렇게 달랬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여친에게 등록금을 주겠다고 했었죠.







대신 우리 서로 지금처럼 예쁜 사랑하면서 니가 졸업하면 결혼하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었는데..







그래서 제가 3학년 등록금 1학기당 375만원







4학년 등록금 1학기당 400만원







4학기 등록금 1550만원을 학기 시작하기 전에 여친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4학년 2학기때 졸업전에 여친이 국내 알아주는 기업에 입사하면서







그해 12월에 저는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900일 넘게 사귀었는데 무슨이유인지도 제대로 안 알려준체..







그저 사랑이 이제 식을때가 되었다는 소리만 듣고 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 둘이 제 휴가에 맞추어서 유럽여행 갈때 비용도 제가 다 냈고요..







데이트비도 대부분 제가 냈었고요. 항상 선물을 해도 제가 했고..







결국은 제가 그저 그녀를 좋아했을뿐







그녀는 아니었던게 아니였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친구들은 니가 당했다 이런소리 해서.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아고라에 1년전에 이런 글을 올렸고







많은 댓글과 응원들을 받았었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2&articleId=83704







(1년전 글)











그래서 용기를 내서 여친에게 등록금 관련해서 얘기를 꺼내게 되었고







너도 결국은 좋은 대기업에 취직을 했으니 등록금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친은 "쪼잔하게 주었던 돈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느냐







오빠가 준다고 해서 준 돈 아니냐? 빌려준다고 했던건 아니지 않느냐."







라고 했고 저는







"니가 돈 받을때마다 정말 고맙다며 사랑한다며 안 했냐?







나는 그 사랑을 믿었기 때문에 준 돈이었다.







그리고 너도 내 덕분에 학교 졸업하고 좋은 회사 취직한거 아니냐."







라고 말했고 여친은 지금은 돈이 없으니 1년간 모아서 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1년동안 저는 저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정말 결혼도 생각해볼만한 그런 좋은 여자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몇일뒤면 서른이 되기 때문에 결혼자금도 마련해야겠고요.







그래서 한푼 한푼 모으는게 생활화 되었고 그 1550만원도 꼭 받아야 겠다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약속한 1년이 되었고







전여친이 약속을 계속 미루다 결국 지난주말 전여친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전 약속한 1550만원을 돌려달라고 했는데







전여친은 아직 그만한 돈을 못 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왜 자신이 돈을 왜 줘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데이트를 해도 오빠가 다 비용 지불한거 아니지 않느냐







자기도 낸적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기가 차던지.







저는 "니가 발렌타인이나 내 생일같은 기념일 말고는 니가 돈 쓴적 없었다.







그리고 등록금은 별개의 문제다







내가 니한테 빌려준 돈일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지금 돈을 줄수는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제 어떡해 해야할까요?







1550만원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61628&RIGHT_DEBATE=R11



==================================================================================



읽다보니 속이 더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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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banss200@naver.com 2009-12-30 22:43:46
답글

배은망덕이 생각납니다.. 남자분 참 갑갑하시겠네요.. 첫인상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끝모습도 중요하거늘..

이주현 2009-12-30 23:17:47
답글

<br />
돈을 돌려 달라는 남자나 왜 돈을 줄려줘야 하느냐는 여자나...그 밥에 그 나물이란 생각이... <br />
<br />

김만수 2009-12-30 23:28:48
답글

법대로....

skeldk95@dreamwiz.com 2009-12-30 23:49:13
답글

그 밥에 그 나물..우리 조상님들의 멋진 비유법입니다 ^.^

김철진 2009-12-30 23:50:39
답글

반대의 경우도 있었는데 저의 아는후배가 여자의 돈을 받아 등록금을 내고 졸업을 했는데 여자가 회사에도 &#51922;아오고 소문내고 해서 결국 꼼짝없이 결혼하더군요.... 여자는 고졸에 직장다니고 몸매,얼굴은 좀 평균이하라고 보였습니다... 이럴경우 여자를 버리고 따른여자를 택했다면 어땠을까 궁금해집니다...아마 여자가 난동부리고 난리가 났었을겁니다.

zerorite-1@yahoo.co.kr 2009-12-31 00:04:31
답글

결혼을 목적으로 빌려줬다... <br />
이남자는 지금 자기가 돈을 그만큼 댔으니 결혼을 했어야 한다 이거군요.<br />
이건, 그돈으로 여자를 샀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br />
<br />
돈냈는데 당신을 소유할 수 없으니 환불해달라... <br />
<br />
처음에는 여자가 나쁘다 생각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여자가 현명한 것 같습니다.

김기홍 2009-12-31 00:32:22
답글

차용증없으면 못받을꺼 같습니다.<br />
저라면 돈 안주면 두고두고 쫓아다니면서 결혼식장까지, 아니면 회사에서 난동함 부리던지 하겠는데요.<br />

이병일 2009-12-31 00:33:29
답글

남자가 좀 판단미스를 한 것 같긴한데... ㅡ,.ㅡ <br />
<br />
부부가 헤어질 때도 돈 계산은 철저히 하는 법이죠. <br />
이혼재판을 보더라도 돈 계산엔 양쪽 집안이 다 달려드는 경우가 태반인데... <br />
결혼전이라도 돈계산은 철저히 해야하지 않을까요? <br />
<br />
하지만 우리 정서엔 남자가 여자한텐 쿨해야 된다라는 게 좀 남아 있어서.... 쿨럭ㅡ.ㅡ

이주현 2009-12-31 00:55:27
답글

순전히 법리적으로만 따져도 <br />
남자는 여자에게 자청해서 "등록금을 주겠다"고 제의 (무상증여)했던 것이고, <br />
<br />
등록금을 증여하면서 <br />
"대신 우리 서로 지금처럼 예쁜 사랑하면서 니가 졸업하면 결혼하자"는 조건을 달았다 한들 <br />
결혼같은 걸 조건으로 달은 증여는, <br />
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는(헌법상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민법상 반윤리적 계약 등등..) 불법조건이므로 <br />

박천일 2009-12-31 00:55:44
답글

이런 찌질이 같은 놈이 다 있나요? 혹시라도 섹스라도 지속적으로 했다면(아마 많이 했음이 분명하겠죠) 여자가 1회에 얼마해서 화대라도 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합니까?<br />
<br />
좋아해서 줬으면 된 것이지 뭘... 그런 것을 다 달라고 하는지

이상진 2009-12-31 01:38:09
답글

새로 만난 여친에게도 그렇게 대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박병주 2009-12-31 01:39:39
답글

차용증 없으므로 무효 입니다.<br />
ㅠ.ㅠ

정재윤 2009-12-31 03:44:53
답글

이 글을 보면 남자는 그만큼 이사람이 내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믿음이 있었던 것이므로 돈을 주었습니다. <br />
일이십만원도 아니고 천만원이 넘는금액을 어떤 똘아이가 그냥 미래를 생각하지도 않는 여친에게 준답니까 문제는 일방적인 통보에 있는것입니다. 물론 사랑이 식어서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어떡해 딱 좋은 곳에 입사해서 이제 필요가 없어져 버린 시점과 맞닿아 있는데 문제가 이닙니까? 그리고 그여자분도 남자분이랑 잘될 생각

김상균 2009-12-31 03:55:42
답글

한심한 남자네요.

박건형 2009-12-31 07:43:56
답글

빌려준 X이나, 도움받고 모른체하는 X이나...

김형욱 2009-12-31 08:06:52
답글

믿고 사랑해서 준(!) 돈이겠지요.<br />
설마 빌려준거겠어요...<br />
그런데, 상대방의 이별 행동이 괴씸하니 어떻게든 받으려고 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박문규 2009-12-31 08:30:35
답글

여자분께서 도의적인 책임이 있어 보입니다. 우선 작은돈이 아님이 확실한데 그 돈을 주신 남자분은 최소한 그 여자분에 대한 믿음(함께할 미래)을 담보로 제공 한다는 걸 여자분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받아 학교를 다녔을 것이고요.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고 싹 무시한다면 양심에 어긋난다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다들 남자분이 어리석다 말씀하시는데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문제라고 느껴집니다. 여자분이 돌려 주는게 최소

조재현 2009-12-31 08:44:17
답글

그남자분 그여자분 이번 사건을 계기로 깨우쳐서 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면 됩니다. 이런저런 경험을 하러 온거니까요~~

배성용 2009-12-31 09:26:33
답글

저 같으면...쪽 팔려서라도...이런 글을 적지 못하겠습니다.<br />
오죽하면 이런 글을 올렸을까 라는 안타까움은 있지만...<br />
지금..좋은 사람도 새로 만났으니..<br />
그냥 잊고...행복이나 빌어주세요.<br />
돈은 있어도 그만이지만..<br />
사람의 정은....죽을때까지..새록새록한것입니다.<br />
한때 죽을만큼 사랑했기에..그런 맘을 베푼것 아닙니까?

김상범 2009-12-31 09:28:56
답글

정재윤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br />
<br />
일 이백만원도 아니고 천오백만원이라는 돈을 넙죽받아먹고<br />
좋은데 취직하자마자 이별통보한 여자가 문제 아닌가요?<br />
<br />
설령 대학시절에 형편이 어려워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의 도움을 받았다하더라도<br />
학교졸업하고 취업하여 남자를 정리하는 단계라면 당연히 그동안 받았던<br />
금전적 도움에 대해서도 정리하는게 순리이죠<br />
<br

johnnybj@hanmail.net 2009-12-31 09:30:47
답글

남여간의 얘기니 다알수는 없지만 ...<br />
<br />
남자측얘기가 100% 라면 ...<br />
혼인을 빙자한 재물 편취로 보입니다 ....<br />
<br />
사회통념상 남녀상호간 혼인할것을 담보로하지 않았다면 <br />
저리큰 금액을 그냥주거나 그냥받진 않았겠죠 ..<br />
<br />
<br />
<br />

임철순 2009-12-31 09:39:22
답글

현찰로 주었다면 증거불충분으로 돌려받기 어렵겠네요(증인이 있다면 모를까)<br />
아니면 통장이체등등 자료가 남아있다면 전여진이 직장을 충실히(?) 다니고 있으므로<br />
충분히 받아낼 수 있습니다...<br />
<br />
아니면 신용정보회사에 반띵하는 조건으로 의뢰하면 가능하죠..<br />

김태진 2009-12-31 09:48:31
답글

그런데 이런 글을 뭐하러 퍼오시는지요?<br />
<br />
좋은 글도 아니고, 참고할 사항도 없는데...

이득환 2009-12-31 10:27:49
답글

믿고 사랑해서 빌려준 돈이었겠으나...혼자 사랑했었군요. 남자 분 배신감이 장난아니었겠습니다.<br />
그나마 돌려달라고 말로 하신게 다행이지 요즘 세상 보세요. 아마 많이 젊은 애들이었으면 바로 흉기나오고 폭행나오고 그랬을겁니다.. 저 역시 위에 정재윤님과 박문규님의견과 같습니다. 1500만원 니가 사랑했으니 그냥 주고 떨어져라 할만한 돈이 아니지 않습니까? 놀고 선물사준 돈도 아니고 등록금을 빌려준건데..

entique01@paran.com 2009-12-31 11:26:08
답글

혼인빙자 사기인건가요? 허허

김만수 2009-12-31 12:04:43
답글

지금 생각해 보니 "떼인 돈 받아 줍니다"가 있군요.

박영효 2009-12-31 15:14:37
답글

나쁜여자에 불쌍한 남자....저라면 결별하고 싶다면 1500만원의 반이라도 돈벌어서 갚아줄거 같습니다.

금창일 2009-12-31 17:59:55
답글

큰돈이긴 한데 받진 못할돈같아 보이네요...여자도 배째라는 분위기인것 같구..인생경험 했다고 치구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nobbanss200@naver.com 2009-12-30 22:43:46
답글

배은망덕이 생각납니다.. 남자분 참 갑갑하시겠네요.. 첫인상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끝모습도 중요하거늘..

이주현 2009-12-30 23:17:47
답글

<br />
돈을 돌려 달라는 남자나 왜 돈을 줄려줘야 하느냐는 여자나...그 밥에 그 나물이란 생각이... <br />
<br />

김만수 2009-12-30 23:28:48
답글

법대로....

skeldk95@dreamwiz.com 2009-12-30 23:49:13
답글

그 밥에 그 나물..우리 조상님들의 멋진 비유법입니다 ^.^

김철진 2009-12-30 23:50:39
답글

반대의 경우도 있었는데 저의 아는후배가 여자의 돈을 받아 등록금을 내고 졸업을 했는데 여자가 회사에도 &#51922;아오고 소문내고 해서 결국 꼼짝없이 결혼하더군요.... 여자는 고졸에 직장다니고 몸매,얼굴은 좀 평균이하라고 보였습니다... 이럴경우 여자를 버리고 따른여자를 택했다면 어땠을까 궁금해집니다...아마 여자가 난동부리고 난리가 났었을겁니다.

zerorite-1@yahoo.co.kr 2009-12-31 00:04:31
답글

결혼을 목적으로 빌려줬다... <br />
이남자는 지금 자기가 돈을 그만큼 댔으니 결혼을 했어야 한다 이거군요.<br />
이건, 그돈으로 여자를 샀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br />
<br />
돈냈는데 당신을 소유할 수 없으니 환불해달라... <br />
<br />
처음에는 여자가 나쁘다 생각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여자가 현명한 것 같습니다.

김기홍 2009-12-31 00:32:22
답글

차용증없으면 못받을꺼 같습니다.<br />
저라면 돈 안주면 두고두고 쫓아다니면서 결혼식장까지, 아니면 회사에서 난동함 부리던지 하겠는데요.<br />

이병일 2009-12-31 00:33:29
답글

남자가 좀 판단미스를 한 것 같긴한데... ㅡ,.ㅡ <br />
<br />
부부가 헤어질 때도 돈 계산은 철저히 하는 법이죠. <br />
이혼재판을 보더라도 돈 계산엔 양쪽 집안이 다 달려드는 경우가 태반인데... <br />
결혼전이라도 돈계산은 철저히 해야하지 않을까요? <br />
<br />
하지만 우리 정서엔 남자가 여자한텐 쿨해야 된다라는 게 좀 남아 있어서.... 쿨럭ㅡ.ㅡ

이주현 2009-12-31 00:55:27
답글

순전히 법리적으로만 따져도 <br />
남자는 여자에게 자청해서 "등록금을 주겠다"고 제의 (무상증여)했던 것이고, <br />
<br />
등록금을 증여하면서 <br />
"대신 우리 서로 지금처럼 예쁜 사랑하면서 니가 졸업하면 결혼하자"는 조건을 달았다 한들 <br />
결혼같은 걸 조건으로 달은 증여는, <br />
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는(헌법상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민법상 반윤리적 계약 등등..) 불법조건이므로 <br />

박천일 2009-12-31 00:55:44
답글

이런 찌질이 같은 놈이 다 있나요? 혹시라도 섹스라도 지속적으로 했다면(아마 많이 했음이 분명하겠죠) 여자가 1회에 얼마해서 화대라도 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합니까?<br />
<br />
좋아해서 줬으면 된 것이지 뭘... 그런 것을 다 달라고 하는지

이상진 2009-12-31 01:38:09
답글

새로 만난 여친에게도 그렇게 대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박병주 2009-12-31 01:39:39
답글

차용증 없으므로 무효 입니다.<br />
ㅠ.ㅠ

정재윤 2009-12-31 03:44:53
답글

이 글을 보면 남자는 그만큼 이사람이 내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믿음이 있었던 것이므로 돈을 주었습니다. <br />
일이십만원도 아니고 천만원이 넘는금액을 어떤 똘아이가 그냥 미래를 생각하지도 않는 여친에게 준답니까 문제는 일방적인 통보에 있는것입니다. 물론 사랑이 식어서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어떡해 딱 좋은 곳에 입사해서 이제 필요가 없어져 버린 시점과 맞닿아 있는데 문제가 이닙니까? 그리고 그여자분도 남자분이랑 잘될 생각

김상균 2009-12-31 03:55:42
답글

한심한 남자네요.

박건형 2009-12-31 07:43:56
답글

빌려준 X이나, 도움받고 모른체하는 X이나...

김형욱 2009-12-31 08:06:52
답글

믿고 사랑해서 준(!) 돈이겠지요.<br />
설마 빌려준거겠어요...<br />
그런데, 상대방의 이별 행동이 괴씸하니 어떻게든 받으려고 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박문규 2009-12-31 08:30:35
답글

여자분께서 도의적인 책임이 있어 보입니다. 우선 작은돈이 아님이 확실한데 그 돈을 주신 남자분은 최소한 그 여자분에 대한 믿음(함께할 미래)을 담보로 제공 한다는 걸 여자분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돈을 받아 학교를 다녔을 것이고요.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고 싹 무시한다면 양심에 어긋난다 생각이 듭니다.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다들 남자분이 어리석다 말씀하시는데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문제라고 느껴집니다. 여자분이 돌려 주는게 최소

조재현 2009-12-31 08:44:17
답글

그남자분 그여자분 이번 사건을 계기로 깨우쳐서 다시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하면 됩니다. 이런저런 경험을 하러 온거니까요~~

배성용 2009-12-31 09:26:33
답글

저 같으면...쪽 팔려서라도...이런 글을 적지 못하겠습니다.<br />
오죽하면 이런 글을 올렸을까 라는 안타까움은 있지만...<br />
지금..좋은 사람도 새로 만났으니..<br />
그냥 잊고...행복이나 빌어주세요.<br />
돈은 있어도 그만이지만..<br />
사람의 정은....죽을때까지..새록새록한것입니다.<br />
한때 죽을만큼 사랑했기에..그런 맘을 베푼것 아닙니까?

김상범 2009-12-31 09:28:56
답글

정재윤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br />
<br />
일 이백만원도 아니고 천오백만원이라는 돈을 넙죽받아먹고<br />
좋은데 취직하자마자 이별통보한 여자가 문제 아닌가요?<br />
<br />
설령 대학시절에 형편이 어려워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의 도움을 받았다하더라도<br />
학교졸업하고 취업하여 남자를 정리하는 단계라면 당연히 그동안 받았던<br />
금전적 도움에 대해서도 정리하는게 순리이죠<br />
<br

johnnybj@hanmail.net 2009-12-31 09:30:47
답글

남여간의 얘기니 다알수는 없지만 ...<br />
<br />
남자측얘기가 100% 라면 ...<br />
혼인을 빙자한 재물 편취로 보입니다 ....<br />
<br />
사회통념상 남녀상호간 혼인할것을 담보로하지 않았다면 <br />
저리큰 금액을 그냥주거나 그냥받진 않았겠죠 ..<br />
<br />
<br />
<br />

임철순 2009-12-31 09:39:22
답글

현찰로 주었다면 증거불충분으로 돌려받기 어렵겠네요(증인이 있다면 모를까)<br />
아니면 통장이체등등 자료가 남아있다면 전여진이 직장을 충실히(?) 다니고 있으므로<br />
충분히 받아낼 수 있습니다...<br />
<br />
아니면 신용정보회사에 반띵하는 조건으로 의뢰하면 가능하죠..<br />

김태진 2009-12-31 09:48:31
답글

그런데 이런 글을 뭐하러 퍼오시는지요?<br />
<br />
좋은 글도 아니고, 참고할 사항도 없는데...

이득환 2009-12-31 10:27:49
답글

믿고 사랑해서 빌려준 돈이었겠으나...혼자 사랑했었군요. 남자 분 배신감이 장난아니었겠습니다.<br />
그나마 돌려달라고 말로 하신게 다행이지 요즘 세상 보세요. 아마 많이 젊은 애들이었으면 바로 흉기나오고 폭행나오고 그랬을겁니다.. 저 역시 위에 정재윤님과 박문규님의견과 같습니다. 1500만원 니가 사랑했으니 그냥 주고 떨어져라 할만한 돈이 아니지 않습니까? 놀고 선물사준 돈도 아니고 등록금을 빌려준건데..

entique01@paran.com 2009-12-31 11:26:08
답글

혼인빙자 사기인건가요? 허허

김만수 2009-12-31 12:04:43
답글

지금 생각해 보니 "떼인 돈 받아 줍니다"가 있군요.

박영효 2009-12-31 15:14:37
답글

나쁜여자에 불쌍한 남자....저라면 결별하고 싶다면 1500만원의 반이라도 돈벌어서 갚아줄거 같습니다.

금창일 2009-12-31 17:59:55
답글

큰돈이긴 한데 받진 못할돈같아 보이네요...여자도 배째라는 분위기인것 같구..인생경험 했다고 치구 잊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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