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차 타보셨나요? 30분에 한번씩 오는...? 안타봤음 말을 마세요...90년대까지 있었습니다...
8-90년대 청량리 미주아파트...사는죄로....아세끼덜 엠티가거나 놀러갈때 뭐라도 빼먹으면 항상 제가 조달햇슴다...
조미료, 숫가락, 젓가락, 고추장...물론 저도 품목에 넣었을대가 많았죠...
술먹고 택시타고 홍대에서 청량리 가자고 하면...기차처럼 연대 이대, 종,1,2,3,4,5,6, 다서고...
잠에서깨보면 알아서 청계고가 타고 도착한...정육점....아저씨 여기 아니구요..청량리 경찰서요..라고 이야기하면...
또 무슨 난감한 시츄에이션...
뭐 그렇다구요...성북 용산 시간표 보며 똥차 타고 다니면서...옥수서 갈아타고 강남가서 놀던시절...
역삼동 까페들..잘나가는 연예인들 오던곳 800원할때...10마넌 짜리 수표쓰면...우왕굳 하던시절...
한참 놀고나니 이름도 가물가물한 호텔 춤장들이 이름 짓기 시작하고...하야트 jj마호가니? 뭔 가구 만들기로 했는줄 알았다능....
걍 횅숩니당...마눌은 그런짓 꼭 해보고 싶었다는데...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과외 3개 뛰느라고 못해봤다네요....
형편되면 꼭 해볼거라는데....아직 형편이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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