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일로 혹시나 해서 올려 봅니다.
대구에서 용인에 판매한 피아노를 빠른 시일내에 배송해 드려야 하는데 피아노의 특성상 이런 장거리를 한대만 갈수가 없습니다.
피아노 운송은 두명 한팀에게 맞겨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두 사람이 하루 일당이 되어야 합니다. 최소한 두대나 세대 정도를 같이 운송해야 경비 부담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또 다른 고객의 서울 시내로 운송할 피아노와 일정을 이틀후로 맞췄는데 이 건이 캔슬되었네요.
고객이 무기한 연기해야 한다해서, 이거 돈 받고 예약해 놓은 거도 아니라서
못 하겠다 하면 달리 방법이 없어요.
다른 업체와도 연락중이지만 없던 일이 갑자기 생기지는 않을 듯 해서 여기에 올려 봅니다.
수도권에서 영남권으로 양 방향 어느쪽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해당 사항이 없으면 천상 용인에 전화를 해서 양해를 구해야 하는데.
이런 전화 참 하기 싫습니다..ㅠ.ㅠ...
제 연락처는 010-8676-팔팔이륙입니다. 연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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