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국내 가요들 거의 듣지도 않지만 집사람이 간혹 구입하는거 옆에서 들어보면 참 어이가 없는 소리가 나죠.<br />
외이렇게 볼륨은 크고 저역이 부스트 되어잇는지... <br />
특히 댄스음악들은 가관입니다.<br />
아마도 댄스음악을 즐기는 연령대가 정통오디오보다는 이어폰을 주로 들어서 이어폰에 걸맞게 녹음해서 나오나봅니다.

가요들 좋은 노래도 있지만 음질이 가관이죠.<br />
<br />
지난주에도 김동욱 앨범 듣다가 둥둥거려서 집어 던지고, 서영은 4집을 끼워도 역시나...<br />
<br />
노래좀 한다는 가수들마저 믹싱은 신경도 안쓰는지...<br />
<br />
그나마 음질 좋은 게, 김광민이나(이건 가요는 아니네요 ㅋㅋ), 웅산이나 이런 재즈쪽 가수들이 좀 낫지요.<br />
<br />
신관웅씨 앨범은 엔간한 외산 음반보다 음질이

생각해보면 그런 건 최종 재생기기가 미니콤포류라는 가정을 하고 앨범을 만든게 아닐까 싶은...<br />
<br />
즉 앨범의 주 수요층을 생각해보면 대체로 맞는것 같기도.

무분별한 컴퓨터 샘플링때문이 아닐까요... 직접 실연녹음 등은 제작비 상승이 크니까.. 원가절감 음질이죠머.. 음질신경쓰는 가수들도 좀 있는거 같긴합니다만.. 사설이 길었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요즘 학창시절 들었던 가요들과 동생이 듣는 음반을 듣고 있는데, 잘나가다가 '이게 뭐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드네요. 특히 요즘 음반들이...

국내의 가요음반 뿐 아니라 세미클래식.. 즉 팝페라나, 팝 앙상블 이런거 들어보면<br />
또 녹음상태가 너무 열악하더군요.. 아니 프로듀싱이 엉망이더군요..<br />
가요는 그렇다 쳐도 세미클래식까지 그래서야...<br />
<br />
이펙트가 안들어간건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줄만한 음반으로 김동률 4집 추천합니다.

80년대 국산 헤비메탈은 정말 더욱 열악한 음질이엇죠.<br />
거의 둔탁한 드럼소리만 나고...<br />

드라마 올인 OST로 기억하는데요.<br />
올인이라는 드라마를 한편도 본적 없었는데 후배가 저음이 좋다고 구운시디를 주는데.....듣는 순간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br />
<br />
정체 불명의 부스트된 소리가 저음이 좋다고 추천하는 후배를 생각하니......쩝

음.. 가요는 아닙니다만 제가 작업한 음반들 한번 들어보시지요. <br />
<br />
재즈오텍(Jazzotheque) 2집.<br />
<br />
애덤즈애플 앨범.<br />
<br />
클래식앨범중에서는 성바오로에서 나온 "폴리포니앙상블"<br />
<br />
그리고 김두수씨 "자유혼"이나 최근 이정식씨 새앨범. 등등^^<br />
<br />

멍청하고 크기만 한 저음뿐 아니라...이어폰을 크게 틀어놓고 귀에 안끼고 밖에서 들을때 느껴지는<br />
듯한 그런 느낌의 중고역 녹음도 너무 많더라고요..그것도 게인은 높게 녹음되어잇죠..

전에 어느분 말씀중 대다수 국민들의 음악듣는 도구인 미니콤포에 최적화 된 고도의 최첨단 녹음 방식이라는 설이 ----

원....ㅋㅋㅋㅋㅋ..... 소리를 모르시는군요..... 그래서 매칭이 중요합니다...... <br />
<br />
그 음악은. 뮤직비디오로... 테레비로 보는 음악입니다. 절대 앰프사용하지말고. DVDP랑 테레비직결하삼.. <br />
<br />
테레비 스피커로 들으면 발란스 딱 맞죠... 아이비 팬임다.. 띠리띠리 따리따디디.......... ^^

아.. 재즈오텍 최정훈님이 작업하신겁니까? 인터넷으로 들었는데 제 취향과 잘 맞았던것 같네요...^^<br />
다시한번 잘 들어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장비와 기술의 문제는 아닐텐데..... 말입니다...<br />
<br />
데시벨 규약이 얼른 확보되어야 약간이나마 해결될 것 같기도 하구요...<br />
<br />
제작자들도 얼른 남의 음악보다 데비벨이 더 크게 나오는 것만 아니고 음질에도 신경써야 하고요...

국내가요음반, 녹음 엔지니어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하다고 보는데,,저는..^^;;<br />
이 소라의 음반도 스테이징의 공간감을 잘 살려내구여, 김 건모 음반도,, 녹음 상태도 깔끔했던 거 같구여<br />
<br />
재즈가수 박선주 3집음반에서,, 타이틀곡의 저음이,, 정말 무겁고 크게 울리는데,,<br />
드럼이 울리는 저음이라고는 도저이 생각되진 않지만,,, 그 저음이 깊이 있고 무게있게 방안을 흔드는 저음이라

제가 좋아하는 국내 뮤지션 음반들은 보면 외국에서 작업한 것들이 많습니다..<br />
레코딩 엔지니어.. 레코딩 스튜디오.. 전부 외국입니다. <br />
제 귀에는 아직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어 보이더군요.

"사랑하기에"의 그 이정식맞는거쥬?? 저의중학교 대선배님이신디.~~

움...'사랑하기에'는 이정석 아닌가요?

듣기로는 레코딩 스튜디오들의 빡빡한 세션/일정 때문에 대부분 여러차례 손보거나 하는 <br />
기회를 갖지못하고... <br />
'원샷' 으로 레코딩을 한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마도 가요등의 레코딩에선 믹싱의 <br />
센스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들은것같은데..요즘은 디지털레코딩을 할테니 더빙이 아무리 겹쳐 <br />
도 문제없을것같고..괜찮을까싶었지만 날림이 들어가면 어쩔수없는 모양이죠.. <br />
확실히 수요층이

후... <br />
방금 전람회 2집 앨범을 다시 들었는데... <br />
이 앨범을 좋아해서.. 예엣날~ 나온거 가지고 잇고, 또 보존용으로 최근 새로 하나 샀습니다. <br />
새 앨범을 오늘 뜯어서 들어보니... 10초도 안되어서 아 이게 아닌데.. 하는 느낌이 듭니다.<br />
소리가 산만하네요.. 딱 듣는순간 컴필레이션 앨범 듣는 느낌.. <br />
거칠고.. 표현력이 없고 중량감이 없고... <br />
다시

간단한 비교방법이 있습니다. <br />
한국가수가 한국에서 낸 앨범과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이 있습니다.(여자가수,이름은 말 안 하겠습니다) <br />
반주말고 목소리만 비교해 보세요. 정말 차이 많이 납니다. <br />
대신 일본놈들은 너무 튜닝을 좋아하는건지... 이펙터가 너무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br />
그래도 한국음반보다는 목소리가 더 좋게 들릴겁니다. <br />
<br />
그리고, 일본내 히트곡을 한국가수들이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