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 혹은...
삼각편대도 아닌데
가끔 보면 몰려다니면서
손가락질 받을 소리를 서슴없이 하고 다니는 무리를 봅니다.
그런데 그들은 모릅니다.
내가 나서면 뭔가 바로잡을 줄 알고 있지만
오히려 역효과죠.
몇 사람의 아집과 독선 혹은 교만이 두드러져
자기가 옹호하려는 집단 혹은 주장 더 추해지거나 설득력을 잃거든요.
결과적으로 자살골에 집단 페널티 형상이 됩니다.
뭔가 대변을 하고 싶을 때
뭔가 잘못을 바로잡고 싶을 때
뭔가 올바른 목소리를 내고 싶을 때
때를 기다리는 혹은 발끈하지 않는 인내심을 가져야 하기도 하며
내 말을 하기 전에 남을 말을 귀담아듣는 경청의 자세를 가져야 하며
나의 주장과 발언이 상식과 논리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가 살펴보면 좋습니다.
오늘도 당신이 핏대 세우며 열변을 토하며 옹호하는
그 '집단'과 '주장'이
우리가 아는 상식과 도리에 도전하여
수많은 이를 불쾌하게 하는 것이 아닌지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최소한 어디 가서 안티 소리는 듣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 소득 없이 그저 지탄받는 나까무라짓(?)은 창피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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