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에서 잘린 부분에 발문이 있는데, 그 부분에 논어의 본 구절이 나옵니다.<br />
그러니 세한도와 완당의 글은 함께 묶어 제대로 된 '세한도'라 할 수 있지요.<br />
http://blog.naver.com/bhjang3?Redirect=Log&logNo=140036533615
권기수님께서 알려주신 링크에 가보았습니다.<br />
참 좋은 글이더군요.<br />
공자께서 말씀하신 말씀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만든 글이 본문의 글로 보입니다.<br />
<br />
다만 이렇게 좋은 말과 글을 전두환따위가 <br />
백담사에 남겼다는데에 대해 코웃음을 칠 뿐입니다.
雪後始知松栢操 <br />
事難方見丈夫心 <br />
<br />
이 시 자체는 위에 변준식님 말씀처럼 南宋때 허당선사가 지은 것인데 <br />
저 시의 의미와 논어의 저구절이 말하는 의미가 같은 걸로 보아서는 <br />
허당선사도 논어의 저구절에서 차용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br />
비록 앞부분을 차용했더라도 이 시의 원저자는 허당선사로 봐야겠지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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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서 잘린 부분에 발문이 있는데, 그 부분에 논어의 본 구절이 나옵니다.<br />
그러니 세한도와 완당의 글은 함께 묶어 제대로 된 '세한도'라 할 수 있지요.<br />
http://blog.naver.com/bhjang3?Redirect=Log&logNo=140036533615
권기수님께서 알려주신 링크에 가보았습니다.<br />
참 좋은 글이더군요.<br />
공자께서 말씀하신 말씀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만든 글이 본문의 글로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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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렇게 좋은 말과 글을 전두환따위가 <br />
백담사에 남겼다는데에 대해 코웃음을 칠 뿐입니다.
雪後始知松栢操 <br />
事難方見丈夫心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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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 자체는 위에 변준식님 말씀처럼 南宋때 허당선사가 지은 것인데 <br />
저 시의 의미와 논어의 저구절이 말하는 의미가 같은 걸로 보아서는 <br />
허당선사도 논어의 저구절에서 차용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br />
비록 앞부분을 차용했더라도 이 시의 원저자는 허당선사로 봐야겠지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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