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눌이 꿈을 꾸었는데 고인을 만나는 꿈을...
그 사람의 부인과 함께 식사를 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부인은 식사하다가 다른 바쁜 일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뜨고 결국 그 고인과
단둘이 마주하는 꿈이었답니다. 근데 너무 생생하더래요.
그 사람은 뭐 세상사람들이 다 아는 너무나 유명한 사람이고요.(올해 돌아가셨습니다)
만나서 반갑다고 머라머라 말도 걸고 해봤는데 아~무 얘기도 안하고
밥먹으면서 마눌을 쳐다보면서 빙그레.. 웃기만 하더래요.
흰 정장을 입고 나중에 헤어지면서 떠나는데 흰색 중형 승용차를 타고 가더라고...
꿈이 너무나 생생해서 자다가 일어나서 싱숭맹숭..
한참 어리둥절, 찜찜... 기분이 이상하더라고...
오늘 아침 밥먹으면서 심각한 표정으로 얘길 하는데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죽은 이를 만나는 꿈이 그다지 의미가 좋지 않은 꿈이라던데 맞습니까?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