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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우치와 아바타를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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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7 20: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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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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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우치와 아바타를 봤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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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원 [가입일자 : 2001-12-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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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영화 두편 때린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
여의도 결혼식 갔다가 밥 잔뜩 먹고 요현할머니, 요현엄마, 요현, 하은공주와
전우치를 봤습니다.
목동 메가박스 4관이었네요.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 백윤식아저씨가 나오니 뭐 재밌겠다 싶어서 예매를 했었죠.
그런데 이건 강동원의 영화더군요...
예전 우행시 시사회때 이나영과 강동원을 실물로 봤을때 이나영보다 빛났던 강동원
능글맞은 눈빛과 대사... 마이클잭슨이 생각나는 체형... 정말 멋졌습니다!
임수정양은 좀 짧은 느낌 ^^;;
한 두시간 정말 실컷 웃다가 상쾌한 기분으로 극장을 나왔습니다...
저녁 심야 23시 50분 엠관으로다가 예매를 해놓고...3D는 구할수가 없어서요..
세바퀴 시청을 포기하고 아그들을 재우고 요현할머니께 말씀드리고...
요현엄마와 둘이서 영화를 봤습니다... 쌍화점이후 부부동반 영화관람이 첨이네요.
일단 제임스카메론으로 먹어주고...
하도 극찬위주라... 도대체 어떤 영화인가... 궁금했는데..
초반 한시간 십분 경과 했을때는... 온몸이 쑤시고 밖에 나가고 싶은 충동이...
중반이후 좀 흥미로웠지만...내용 모르고 봤는데... 저 놈이 일저지르나...
뭐 그냥 그랬네요... 화면은 정말 환상이었는데...
그 옛날 브로드웨이 극장에서의 70mm 어비스의 감동은 전혀 안나더군요...
타이타닉도 그리 재밌게 보지를 못했고...영화보다 중간에 화장실간 최초의 영화^^;;
결론은 전우치가 더 재밌었습니다.
7살 아덜도 전우치보고 만족하고... 요현할머니, 요현엄마도 즐겁게 관람하고...
하루에 영화 두편본게 더 기분이 좋네요...
한때는 영화보는게 유일한 삶의 기쁨이었는데... 이제는 연중행사로
아덜과 볼 만한 영화를 보네요......
전우치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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