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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인데다 눈까지 온다그래서... 과연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눌님이 아이들 방학을 맞이하여 서울 처가집에 가 있는데 저는 내일 서울 출장이 있구요. 그래서 제가 오늘 처가에 갔다가 내일 일 끝나면 저녁때 같이 대려오는 것이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현 교통상황으로 볼때도 최소 4시간 걸리는 것으로 나오는데
오늘 밤 늦게라도 올라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내일 새벽에 떠나는게 나을까요?
처가는 오류동이구 10시부터 양재역 근처에서 회의가 있습니다.
오류동에 적어도 8시까지는 가야 할 듯 한데 새벽 5시30분에 대전서 떠나면 가능할까요? 보통은 2시간이면 도착하는데...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지금 가느냐 또는 내일 새벽에 가느냐 어떤게 나을까요?
오랜만에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하고, 제가 이틀동안 먹은거 설겆이 하고 그랬더니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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