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석달만에 이발을 하였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25 21:55:37
추천수 0
조회수   811

제목

석달만에 이발을 하였습니다.

글쓴이

한권우 [가입일자 : 2000-09-11]
내용
한동안 삭발에 가깝게 짧은 머리를 하고 다녔어요.

석달전에 너무 시간이 없어 다니던 미용실에 가지않고

늦은시간까지 영업하고있는 지하철역 근처 미용실에 들어요.

30대 중반 정도되는 여자분이 혼자서 하는 작은 미용실이었어요.

들어가는 순간 얼굴을 보니 눈이 살짝 풀려있었어요.

속으로 흐음..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어떻게해드릴까요.''



``아주 짧게요. 바리깡 쓰지 마시구요.''



``네''



머리를 깍기시작하고 잠시후..



가위가 제귀를 확 찔렀어요.



그분:헉!

저:피나요?

그분:아뇨..죄송합니다.

저: -_-;;



대충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데

하마터면 귀짤릴 뻔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_- ;;



그러고나니 석달이 지나도록 이발하기가 겁나요.

그렇게 견디다 장발이 되었어요.

성탄절인 오늘 일끝내고 할일도 없어

용기내어 전에 다니던 미용실에 갔어요.

직원 분이 바뀌어어요.



40대 중후반의 날씬한 중년 여성이에요.

눈을 보니 다행히 눈이 살아있어요. -_-

자리에 앉아 머리를 깍기 시작했어요.

가위가 귀근처에 올 때마다 염통이 새콤 매콤해요.

무사히 다 깍고 샴푸까지 마쳤어요.



그런데 보자기를 다시 씌우더니 더 다듬어 주셨어요.

보자기가 느슨해서 머리카락이 셔츠 사이로 들어왔어요.

스펀지로 떨어냈어요.

아직도 머리카락이 남았어요.



그러자..

목에다 입으로 후욱~ 후우욱~

계속불어요.



미치는 줄 알았어요.-_-



헤롱거리며 집으로돌아왔어요.

미용실 다른곳으로 바꿔야할 것 같아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효원 2009-12-25 22:09:39
답글

삼촌 연상을 좋아하시는군염

한권우 2009-12-25 22:12:24
답글

몰라요.

김효원 2009-12-25 22:20:34
답글

연상에 기대고 싶어하는군염

한권우 2009-12-25 22:25:47
답글

20대때는 연상 좋아했어요.<br />
그런데 제 나이에 연상은 사실 조금 무리에요.

yans@naver.com 2009-12-25 22:27:09
답글

연상을 싫어 하시지는 않군염

한권우 2009-12-25 22:29:53
답글

사람 나름이지 않겠습니까.<br />
어떤 사람이냐고문제지 나이야..^^

김효원 2009-12-25 22:35:22
답글

기도하세욧

김광범 2009-12-25 22:36:32
답글

와...<br />
<br />
사누....ㅠㅠ

한권우 2009-12-25 22:39:46
답글

글 지워야겠어요.ㅡㅜ

조형래 2009-12-25 22:45:21
답글

ㅎㅎㅎㅎㅎㅎ

정윤환 2009-12-25 22:52:34
답글

ㅋㅋㅋㅋㅋㅋ 막판에 18금 ㅋㅋ

yans@naver.com 2009-12-25 22:56:55
답글

떨렸군요..........ㅋㅋㅋㅋㅋㅋ

윤석준 2009-12-25 22:57:12
답글

후욱 후욱에서 쓰러집니다....^^

이병일 2009-12-25 23:13:26
답글

후욱후욱 할 때 절정이었다굽쇼....?<br />
머리깎다 오르*가즘을 느끼시다뉘..... 부럽부럽...ㅠ.ㅠ<br />
<br />

엄태준 2009-12-25 23:29:45
답글

한 방에 후욱 갑니다. ㅋㅋㅋ

kwjung@msn.com 2009-12-26 00:23:28
답글

권우오빵~ 비포애프터 인증샷이요 '')r

한권우 2009-12-26 00:45:41
답글

기웅형님.얼굴말구요.<br />
내년에 초콜렛 복근 만들어서 배 보여드릴께요.<br />
<br />
<br />
<br />
<br />
<br />
배위에다 초콜렛 뿌려서요.ㅡㅜ

김효원 2009-12-25 22:09:39
답글

삼촌 연상을 좋아하시는군염

한권우 2009-12-25 22:12:24
답글

몰라요.

김효원 2009-12-25 22:20:34
답글

연상에 기대고 싶어하는군염

한권우 2009-12-25 22:25:47
답글

20대때는 연상 좋아했어요.<br />
그런데 제 나이에 연상은 사실 조금 무리에요.

yans@naver.com 2009-12-25 22:27:09
답글

연상을 싫어 하시지는 않군염

한권우 2009-12-25 22:29:53
답글

사람 나름이지 않겠습니까.<br />
어떤 사람이냐고문제지 나이야..^^

김효원 2009-12-25 22:35:22
답글

기도하세욧

김광범 2009-12-25 22:36:32
답글

와...<br />
<br />
사누....ㅠㅠ

한권우 2009-12-25 22:39:46
답글

글 지워야겠어요.ㅡㅜ

조형래 2009-12-25 22:45:21
답글

ㅎㅎㅎㅎㅎㅎ

정윤환 2009-12-25 22:52:34
답글

ㅋㅋㅋㅋㅋㅋ 막판에 18금 ㅋㅋ

yans@naver.com 2009-12-25 22:56:55
답글

떨렸군요..........ㅋㅋㅋㅋㅋㅋ

윤석준 2009-12-25 22:57:12
답글

후욱 후욱에서 쓰러집니다....^^

이병일 2009-12-25 23:13:26
답글

후욱후욱 할 때 절정이었다굽쇼....?<br />
머리깎다 오르*가즘을 느끼시다뉘..... 부럽부럽...ㅠ.ㅠ<br />
<br />

엄태준 2009-12-25 23:29:45
답글

한 방에 후욱 갑니다. ㅋㅋㅋ

kwjung@msn.com 2009-12-26 00:23:28
답글

권우오빵~ 비포애프터 인증샷이요 '')r

한권우 2009-12-26 00:45:41
답글

기웅형님.얼굴말구요.<br />
내년에 초콜렛 복근 만들어서 배 보여드릴께요.<br />
<br />
<br />
<br />
<br />
<br />
배위에다 초콜렛 뿌려서요.ㅡㅜ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