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친구 여섯놈이 낮부터 몰려와서 놀던걸 저녁 먹여서 보내고, 집 안 정리 이제야 끝났네요.
컴퓨터 하는 녀석, PS2 하는 녀석, NDS 하는 녀석, DVD 보는 녀석, 서재에서 책 보는 녀석.
온 집안 곳곳에 포진하고 휘젓고 노니 저희 부부는 안방에 연금 상태로...
=_=;;;
애 친구들이 자주 드나드는건 교우관계 원만으로 느껴져서 반갑긴 합니다만...
뒷정리는 역시 피곤하네요.
집 안에 고요함이 느껴지는게 이렇게 안락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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