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있든 없든 그냥 어렸을적부터 설랬던 날이라
오늘도 평일과는 다른 설램이 있는 날이네요^^
몇일전 돋보기와 일반 안경을 번갈아 쓰시는 아버지를 보고
좀 마음이 무거웠는데
크리스마스란 핑계로 어머니 아버지 두분 다촛점 렌즈로 맞춰드리고
왔습니다. 견적이 100이군요.... 또 당장 하는게 아니라 주문해야되서
올 초에나 쓰실듯합니다. 어쩃든 너무 좋아하시는 어머니
말없이 그냥 안경테 고르시던 아버지를 뵈니 정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애들은 평상시엔 말도 안되는 쓸데없는 장난감을 그냥 질러주고.....
마눌과 전 지금 복분자 와인에 마트에서 싸게 파는 이벤트 랍스터 2마리 삶아서
먹고 있네요.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와싸다 관계자 및 모든 회원님들 좋은밤 되세요.~~~~
ps: 아 이제 3년 남은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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