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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의 차이라기보다 파워케이블의 성향을 따라가는것 같더군요. 네이쳐MK2에 PK-10(극저온 로듐버전), 카잘스오디오의 피카소, 진묵님의 네오텍 3PS40, 트리니티, 조이투오디오의 12게이지 오팔라인선재로 제작된 흑단파워케이블(극저온) 등을 물려가며 청음해봤고 현재도 사용중이며 차폐트랜스의 파워케이블 매칭에 따라 제각기 다름 성향의 음을 들려주더군요. 딱히 뭐가 좋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저같은경우 제가 사용하는 기기들에 따라 케이블을 달리하면서

PK-10 전체적으로 음량이 풍성한편이라 무대감이 넓었으며 3PS40의 경우 탄련적이고 밸런스도 좋고 특히 보컬의 잔향감이 좋긴한데 미세한음 표현이 약간 부족했던 느낌이... 피카소의 경우는 PK-10같이 풍성한 스타일에 밸런스도 좋긴한데 매칭에 따라 두리뭉실할수도 있기는 하지만 디테일면에서는 좀 더 우수해 현재 사용중이며 흑단파워케이블은 깔끔하긴한데 전체적으로 무대감이 좁아졌던 느낌이 소스용으로는 좋더군요..<br />
몇달전에 시간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