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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폭락이다.... 와 다른 생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23 11:16:29
추천수 0
조회수   1,947

제목

아파트 폭락이다.... 와 다른 생각..

글쓴이

김효진 [가입일자 : 2006-04-21]
내용
강남 얘기가 아닙니다..



수도권.. 일반적인 얘기입니다..





몇일전.. 모임을 갖은 후에 대리운전으로 집에 오는데..



대리기사분이 집을 사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너나 할 것 없이.. 아파트는 거품이 심하니.. 곧 버블이 터질 것이다..



집을 사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다.. 라고 말씀을 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런데...3년전에 분양하는 아파트를 대출 1억받고 산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집값이 올라 이익권입니다만..



현재시점에서 보면..



딱 현재 전세가격에 대출받아서 집을 산 케이스입니다..





지난 번에 마눌님과 얘기를 했었는데... 3년전에 이 집을 사지 않았다면.. 현재는 이집에 전세로도 아마 살지 못하지 않았을까? 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만큼... 전세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전세로 이사를 2번밖에 안해봤지만... 전세살이 5년하면서.. 남의 집 살이가 얼마나 스트레스인지를 확실히 알았습니다..



주인이 그렇게 악독하지도 않았습니다..



2년 계약에 이사를 하면.. 1년 살면서.. 조금 적응했다 싶으면 1년지나더군요.. 그러면 벌써부터 이사를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스트레스가 오고.. 전세동향을 보고 있더군요..



전세금 올려주고 이사안하고 더 살 수 있으면 오히려 다행인데... 전세끼고 집이 매매되고.. 주인이 바뀌니.. 계약 끝나면.. 이사를 해야하고...



오히려 새집일수록.. 더 부담스러운게 남의 집 살이더군요..



남의 집살이 하시는 분들은 모두 같은 심정 아닐까요??



그래서... 부모님 세대부터.. 그렇게 내집을 가져야한다고 했던 것이 아닐까요??



집을 투자로 생각하시는 분은 .. 여유가 있으신 것이니... 논외로 하고요...





이렇듯... 남의 집 살이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있는 한 쉽게.. 폭락은 안올 것이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혹 오더라도.. 집 팔고 어디가서 살 곳도 없으니.. 버틸때까지 버티겠지요...



주식처럼... 빠진다고 정리하고 손털수 있는 것이 아닌만큼..







가격만 가지고 집을 산다 안산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거주개념의 집이라는 것이 삶의 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라...





사족으로... 근 10년전에 주택에 사시는 아버지께서..아파트를 무슨 1억5천에 사느냐? 라며.. 뉴스보고 말씀하시던 것이 생각납니다..





이상.. 그냥.. 제 생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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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2009-12-23 11:25:42
답글

재테크 사이트를 봐도 집값이 오르던 떨어지던 자기가 살집 1채는 가지고 있으라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br />
대출많이 받아서 2~3채 사놓거나, 자기 능력이상으로 큰집 사는 분들이 집값 떨어지면 타격을 크게 받겠지요..

임철순 2009-12-23 11:30:34
답글

공감합니다.<br />
저도 서울에 본가가 있지만은...<br />
지방에서 난생처음 2년 전세살면서..집주인의 눈치보면서 전세동향 바라보면서<br />
많은 스트레스가 오더군요..2년 끝나자마자 대출받아서 소형아파트 구입하고<br />
지금은 30%정도 올랐지만..내집만 오른것도 아니고.. 올라도 내돈아니고 내려도 내돈 아니니...뭐 <br />
그냥 남의 간섭받지 않고 사는게 행복할 따름이죠..

박진호 2009-12-23 11:31:33
답글

저는 운좋게 29살에 24평집을샀었는데요~ 결혼하고 애기둘놓고~ 집이좁다는생각이많이드는데<br />
집값이 좀올랐지만 넓은데갈려고 함 알아보니 닝기리 10평더넓은데갈려니 제아파트 두채값이더군요<br />
<br />
울산입니다.. ㅜㅜ

inkong@korea.com 2009-12-23 11:33:41
답글

폭락이든 폭등이든 대한민국 일부 아닌가요?<br />
제집과 주변은 10년째 큰변화가 없습니다.

김병현 2009-12-23 11:42:10
답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내라면 집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다만 조급하게,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accpro@cvnet.co.kr 2009-12-23 11:46:51
답글

주거비용을 잡으려면 전세값을 잡아야 한다는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br />
<br />
그런데 전세가격에 세금 매긴다는 무뇌아적 발상만 ㅜㅜ;;<br />
<br />
새롭게 지은 신평면 아파트보고 혹하지 않는 여자 없다면 낡은 주택이 차지하는 땅값 역시 절대<br />
<br />
떨어지지 않는거죠. <br />
<br />
저는 아예 강남 포함 도심을 고밀도 집중개발하고 그린벨트를 대폭 강화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개발이

moondrop@empal.com 2009-12-23 12:03:55
답글

전세사는 사람들이 내집을 가지려면 부동산 거품이 꺼져야 좋지 않나요?<br />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

김효진 2009-12-23 12:12:04
답글

<br />
부동산 거품이 꺼질때까지 남의집살이를 참고 살기 힘들다란 말입니다... <br />
<br />
즉.. 어느정도 떨어지면은 자기집을 가지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폭락이 쉽지 않을 것이란 것이죠.. <br />
<br />
추가적으로.... 지금 집사면 바보라는 분위기가 이해하기 힘들다란 것입니다.. <br />
<br />
게다가... 왜 전세가격은 안떨어지는지...

권대원 2009-12-23 12:19:59
답글

전.. 새집찾아서 전세로 옮겨타는게 좋던데요~<br />
물론 전세금은 처음보타 5천정도가 올라갔지만 평수도 넓어졌고 새 아파트에다가..<br />
이사는 뭐..포장이사하면 되는거고..<br />
앞에 살던 아파트는 계약기간이 끝나기전에 저희가 복비랑 다 주고 이사했는뎅..<br />

김동규 2009-12-23 12:23:28
답글

집 본래의 목적(주거)으로 구입하는 사람은 오르던 내리던 아무 상관 없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내려야 쉽게 큰 평수로 갈아 탈 수 있으니 좋겠지요. <br />
<br />
대리기사가 했던 이야기는 대출 받아서 아파트를 구입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고현철 2009-12-23 12:24:58
답글

전세란 이상한 제도가 더 황당하다는 1인입니다.<br />
<br />
제 고향에서는 1년에 얼마........하고 땡입니다. 그게 가장 편하죠....<br />
전세란 관행때문에 집값도 오르는거고, 투기도 할 수 있는거죠....<br />
<br />
집사고 전세......전세값에 약간 대출로 집 또사고......또 전세........ㅎ

전창현 2009-12-23 12:39:24
답글

전세제도 때문에 폭락이 힘들죠...

조원식 2009-12-23 13:18:08
답글

수요와 욕구를 혼동하신듯 합니다.<br />
남의 집 살이에 지친 사람이 자기 집을 원하는 것은 '욕구'이고<br />
집을 살 돈을 가진 사람이 자기 자기 집을 원하는 것은 '수요'입니다.<br />
즉 '수요'는 욕구+돈입니다.<br />
욕구가 아무리 많아도 수요가 없으면 가격은 떨이지는 것이죠.<br />
집에 대한 욕구는 초등학생도 가질 수 있습니다.<br />
<br />
그렇다면 <br />
지금 집을 살 수 있는 돈

이인성 2009-12-23 13:52:30
답글

저도 수요와 욕구를 구분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br />
살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하는데,, <br />
현재 집값은 그 능력을 상회하는곳에 가 있습니다.<br />
(이미 '능력 + 빚' 으로 사논걸 다시 '능력+빚+빚' 에다 팔려고 하고 있죠) <br />
<br />
지금 전세가격이 비싼건<br />
비싸게 구입했던 가격 때문입니다. (본전생각)<br />
<br />
당장 구입이 급하지 않으분들은 2015년까지

dooley@mapinfo.co.kr 2009-12-23 14:04:57
답글

집값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전세사는 분들이 대출받아서 집을 사줄 것이기 때문에 폭락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실재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하지만.. 요즘 전세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대출받아서 전세사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대출받아서 집을 살 수 없습니다. 때문에 전세값이 오르는 것은 폭락이라는 임계점을 행해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라고 보는 관점도 있습니다.

김효진 2009-12-23 14:22:47
답글

대출받아서 전세사는 친구있습니다... 43평.. 재산은 없어도.. 수입이 좋습니다.. <br />
<br />
이집에 차가 2대인데.. 하나는 sm5이구.. 한대는 이번에.. 3500cc 차로 바꿀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br />
<br />
요즘 트랜드인가봅니다... <br />
<br />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부분... 아이.. 집은 포기하고... 그 밑의 것들에 치중하는 것... <br />
<br />
저와는

진성기 2009-12-23 14:34:42
답글

효진님 친구 분이 저랑 거의 같습니다.<br />
차는 하나이지만 3500 cc 입니다.<br />
집은 없고 전세 삽니다 만 빚내서 전세 사는 건 아닙니다.<br />
(전세금이 아주 싸기땜에 45평 구천만원)<br />
자주 이사를 하긴 하지만 아이들 학교 진학하면 바로 그앞으로 이사 하고 그 이후는 <br />
제직장 바로 앞으로 이사하고 <br />
그렇게 이사하면서 사는 게 좋더군요.<br />

윤성근 2009-12-23 11:25:42
답글

재테크 사이트를 봐도 집값이 오르던 떨어지던 자기가 살집 1채는 가지고 있으라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br />
대출많이 받아서 2~3채 사놓거나, 자기 능력이상으로 큰집 사는 분들이 집값 떨어지면 타격을 크게 받겠지요..

임철순 2009-12-23 11:30:34
답글

공감합니다.<br />
저도 서울에 본가가 있지만은...<br />
지방에서 난생처음 2년 전세살면서..집주인의 눈치보면서 전세동향 바라보면서<br />
많은 스트레스가 오더군요..2년 끝나자마자 대출받아서 소형아파트 구입하고<br />
지금은 30%정도 올랐지만..내집만 오른것도 아니고.. 올라도 내돈아니고 내려도 내돈 아니니...뭐 <br />
그냥 남의 간섭받지 않고 사는게 행복할 따름이죠..

박진호 2009-12-23 11:31:33
답글

저는 운좋게 29살에 24평집을샀었는데요~ 결혼하고 애기둘놓고~ 집이좁다는생각이많이드는데<br />
집값이 좀올랐지만 넓은데갈려고 함 알아보니 닝기리 10평더넓은데갈려니 제아파트 두채값이더군요<br />
<br />
울산입니다.. ㅜㅜ

inkong@korea.com 2009-12-23 11:33:41
답글

폭락이든 폭등이든 대한민국 일부 아닌가요?<br />
제집과 주변은 10년째 큰변화가 없습니다.

김병현 2009-12-23 11:42:10
답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내라면 집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다만 조급하게,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accpro@cvnet.co.kr 2009-12-23 11:46:51
답글

주거비용을 잡으려면 전세값을 잡아야 한다는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br />
<br />
그런데 전세가격에 세금 매긴다는 무뇌아적 발상만 ㅜㅜ;;<br />
<br />
새롭게 지은 신평면 아파트보고 혹하지 않는 여자 없다면 낡은 주택이 차지하는 땅값 역시 절대<br />
<br />
떨어지지 않는거죠. <br />
<br />
저는 아예 강남 포함 도심을 고밀도 집중개발하고 그린벨트를 대폭 강화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개발이

moondrop@empal.com 2009-12-23 12:03:55
답글

전세사는 사람들이 내집을 가지려면 부동산 거품이 꺼져야 좋지 않나요?<br />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가질 않네요.

김효진 2009-12-23 12:12:04
답글

<br />
부동산 거품이 꺼질때까지 남의집살이를 참고 살기 힘들다란 말입니다... <br />
<br />
즉.. 어느정도 떨어지면은 자기집을 가지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폭락이 쉽지 않을 것이란 것이죠.. <br />
<br />
추가적으로.... 지금 집사면 바보라는 분위기가 이해하기 힘들다란 것입니다.. <br />
<br />
게다가... 왜 전세가격은 안떨어지는지...

권대원 2009-12-23 12:19:59
답글

전.. 새집찾아서 전세로 옮겨타는게 좋던데요~<br />
물론 전세금은 처음보타 5천정도가 올라갔지만 평수도 넓어졌고 새 아파트에다가..<br />
이사는 뭐..포장이사하면 되는거고..<br />
앞에 살던 아파트는 계약기간이 끝나기전에 저희가 복비랑 다 주고 이사했는뎅..<br />

김동규 2009-12-23 12:23:28
답글

집 본래의 목적(주거)으로 구입하는 사람은 오르던 내리던 아무 상관 없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내려야 쉽게 큰 평수로 갈아 탈 수 있으니 좋겠지요. <br />
<br />
대리기사가 했던 이야기는 대출 받아서 아파트를 구입하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고현철 2009-12-23 12:24:58
답글

전세란 이상한 제도가 더 황당하다는 1인입니다.<br />
<br />
제 고향에서는 1년에 얼마........하고 땡입니다. 그게 가장 편하죠....<br />
전세란 관행때문에 집값도 오르는거고, 투기도 할 수 있는거죠....<br />
<br />
집사고 전세......전세값에 약간 대출로 집 또사고......또 전세........ㅎ

전창현 2009-12-23 12:39:24
답글

전세제도 때문에 폭락이 힘들죠...

조원식 2009-12-23 13:18:08
답글

수요와 욕구를 혼동하신듯 합니다.<br />
남의 집 살이에 지친 사람이 자기 집을 원하는 것은 '욕구'이고<br />
집을 살 돈을 가진 사람이 자기 자기 집을 원하는 것은 '수요'입니다.<br />
즉 '수요'는 욕구+돈입니다.<br />
욕구가 아무리 많아도 수요가 없으면 가격은 떨이지는 것이죠.<br />
집에 대한 욕구는 초등학생도 가질 수 있습니다.<br />
<br />
그렇다면 <br />
지금 집을 살 수 있는 돈

이인성 2009-12-23 13:52:30
답글

저도 수요와 욕구를 구분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br />
살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하는데,, <br />
현재 집값은 그 능력을 상회하는곳에 가 있습니다.<br />
(이미 '능력 + 빚' 으로 사논걸 다시 '능력+빚+빚' 에다 팔려고 하고 있죠) <br />
<br />
지금 전세가격이 비싼건<br />
비싸게 구입했던 가격 때문입니다. (본전생각)<br />
<br />
당장 구입이 급하지 않으분들은 2015년까지

dooley@mapinfo.co.kr 2009-12-23 14:04:57
답글

집값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전세사는 분들이 대출받아서 집을 사줄 것이기 때문에 폭락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실재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하지만.. 요즘 전세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대출받아서 전세사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대출받아서 집을 살 수 없습니다. 때문에 전세값이 오르는 것은 폭락이라는 임계점을 행해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라고 보는 관점도 있습니다.

김효진 2009-12-23 14:22:47
답글

대출받아서 전세사는 친구있습니다... 43평.. 재산은 없어도.. 수입이 좋습니다.. <br />
<br />
이집에 차가 2대인데.. 하나는 sm5이구.. 한대는 이번에.. 3500cc 차로 바꿀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br />
<br />
요즘 트랜드인가봅니다... <br />
<br />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부분... 아이.. 집은 포기하고... 그 밑의 것들에 치중하는 것... <br />
<br />
저와는

진성기 2009-12-23 14:34:42
답글

효진님 친구 분이 저랑 거의 같습니다.<br />
차는 하나이지만 3500 cc 입니다.<br />
집은 없고 전세 삽니다 만 빚내서 전세 사는 건 아닙니다.<br />
(전세금이 아주 싸기땜에 45평 구천만원)<br />
자주 이사를 하긴 하지만 아이들 학교 진학하면 바로 그앞으로 이사 하고 그 이후는 <br />
제직장 바로 앞으로 이사하고 <br />
그렇게 이사하면서 사는 게 좋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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