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때가 묻어있는 음반이 꽉 차있군요.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에 보면 하루키 자신이 레코드 판을 하도 갈았다 꼈다를 반복하여 이제 레코드 판을 갈아 끼려고 손으로 들을때 레코드판 무게 만으로 어떠한 음반인지 알것같다고 쓴 글이 생각이 나는군요. 이러한 추억을 가지고 계신것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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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음반의 무게로는 어떤 음반인지는 알수없을것 같습니다, <br />
더블 싱글 앨범의 차이정도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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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무개보다는 레코드 판의 냄새로 어떤음반인지 알아 마추곤 합니다.<br />
그 음반을 들을때 마다 종이와 비닐에서 흘러나오던 냄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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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 냄새로 기억한다.. 정말 오디오 생활은 귀로만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전 테잎을 수집하던 세대라 테이프가 워크맨에 들어가서 테이프가 얼마나 남았나 보여주는 창만 보고도 어떤 앨범인지 맞추고 했었는데요. 부분적으로 많이 들은 부분이 늘어나서 테이프 감겨있는 모습이 조금씩 들리고 양도 틀리고 그랬죠 ^^ 암튼 답변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그때를 잠시나마 떠올리게 되었네요 ^^ 저도 그때 인켈로 들었습니다. ^^
영상이 지미페이진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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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 영상음악카페를 자주 가곤 했었는데..<br />
그때 기억이 나는군요..<br />
그 가게 시스템이 좋았드랬습니다..<br />
AudioResearch사의 Classic120진공관 모노파워에..<br />
태노이 System215 스피커..<br />
아..그립군요..<br />
그 가게 문 닫았던데..-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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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br />
즐거운 음악
영상은 led zeppelin의 The Song Remains the Same 라이브영상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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쏀터 스피커는...당시 인켈의 돌비프롤로직 5.0앰프를 구동한것으로 기억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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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서라운드 효과 정도 음향이 었습니다.<br />
비디오 VHS볼때 그나마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