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까운 형님께 부탁을 해서 퇴근시간의 러시아워를 뚫고 강남으로 가서 PMC OB1을 인수해왔습니다.
예상보다 작고 가벼워서 운반이 쉬웠습니다.
제 오피스텔의 스피커 위치를 90도 돌려서 세팅을 했습니다. 플라시보현상일까요..소리가 좀 더 좋아진느낌이 쬐금 듭니다.
PMC OB1의 첫느낌은..저역이 벙벙거린다했는데..코드 QBD76의 밸런스/언밸런스 의 혼용시 문제와 스피커셀렉터의 영향이 좀 있었습니다. QBD76에서 아날로그출력케이블은 1조만 꼽고 스피커셀렉터를 빼고 다시 들어보니 소리가 한결 나아졌습니다.
오늘 일어나서 고음질위주로 10여개의 앨범을 이것 저것 들어보니..소리가 마음에 듭니다. 형님의 말씀처럼 밀도감 높은 A클래스 파워앰프를 물려보고 싶어지네요. 일단 사정권안에 아큐페이즈 A-30 이라는 파워앰프가 보이니 알아봐야겠습니다.
타옥 FC3000은 새로운 파워앰프의 구입을 위하여 내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에소타가 아쉽기는 한데 오디오예산이 빠듯하니..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