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사무실과 야유회를 왔습니다.
지금 여기는 양평 시내에 있는 PC방이고요.
원래는 ATV를 타려 했는데 기온이 너무 떨어져서 탈 수 없네요.
그래서 먹는 것에 치중하려고
9명이 왔는데 아까 장을 보니 45만 원이나 나왔군요.
도대체 얼마나 먹어야 할지...
아무튼, 2차 일행이 오지 않아 양평 시내에서 시간을 조금 죽이고 있습니다.
조금전에 어린 여직원 두 명(23, 24살)을 데리고 두물머리에 가서
주변 경치를 보고 왔는데
웬만하면 연인끼리 혹은 아주머니끼리 오는 곳에
아저씨가 예쁘장한 여성 두 명 데리고 다니니까
몇몇 연인이 약간은 이상한 눈으로 보네요.
아, 여직원 한 명이 '윤아'를 좀 닮았거든요.
매우 예쁜 친구입니다.
그래서 더 그랬나 봅니다.
이제 숙소에 가면 너무 추워서 밖에 나오기는 어렵겠는데요.
바베큐 만들 때 빼고는 안에서 콕...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것이
카드 및 화투 세트(칩 포함)
부루마블
보드 게임 2종
등인데
술도 마시겠지만 오랜만에 게임에 열중 좀 하려고요.
아참, 좀 따면 다음 주에 번개 좀 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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