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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제 통치의 시대별 전개
1.) 헌병 경찰 통치기 (무단 통치기, 1910년 ~ 1919년)
"헌병 경찰 통치기"라는 명칭은 1910년 9월에 창설된 헌병 경찰 제도에서 나왔다. 즉 헌병이 일반 경찰 행정까지 담당하면서, 언론·집회·출판·결사의 자유를 박탈하고, 즉결 처분권 등을 갖는 것을 말한다. 조선 총독은 일본군 현역 대장 중에서 임명되었고, 천황에 직속되어 입법권·사법권·행정권 및 군대 통솔권까지 장악하였다. 일본은 2만여 명의 헌병 경찰과 헌병 보조원을 한반도 전국에 배치하여 무단 식민 통치를 자행하였다. 이 당시 통치의 강압성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조선 태형령으로, 갑오개혁 때 폐지된 태형을 조선인에게만 적용하여 처벌한 것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조선인의 각종 단체가 해산당하였다. 1911년 신민회를 해산시킨 105인 사건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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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족 분열 통치기 (문화 통치기, 1919년 ~ 1931년)
3·1 운동에 의해 일본 정부나 총독부 측에서는 기존의 통치 방식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사이토 마코토 총독의 파견을 기점으로 기존의 강압적 통치에서 회유적 통치로 그 방향을 선회하게 된다. 그 결과 일부 단체 활동 및 언론 활동이 허가되었고, 아주 기초적인 초등 교육과 기술 교육만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이름만 바꾼 것에 불과한 것으로, 친일파 양성을 통해 조선 민족의 분열을 시도하였으며, 이는 가혹한 식민 통치를 철저히 은폐하기 위한 간악하고 교활한 통치 방식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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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족 말살 통치기 (1931년 ~ 1945년)
1930년대에 만주사변이 발발하면서 일본은 중국 침략을 본격화하면서 한반도를 일본의 중국 대륙 진출의 병참 기지로 삼고, 이에 따라 일본의 경제적 지배 정책도 병참 기지화 정책으로 선회한다. 이어 1937년에 중일 전쟁을 도발하고, 계속해 1940년대 태평양 전쟁을 도발하면서 식민지 수탈을 더욱 강화하였다. 한편으로는 한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정책을 취하고, 인적·물적 자원 수탈에 광분하였다.
조선인들을 완벽한 일본인으로 만들기 위한 민족 말살 통치가 진행되어, 내선일체와 일선동조론에 의거한 황국 신민화 정책이 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은 황국신민의 서사의 암기와 신사 참배 및 일본어의 사용을 강요하였다. 학교의 한글 교육은 중단되었고, 한국의 역사를 배울 수 없게 되었으며, 창씨개명이 강압적으로 행해졌다. 민족성이 강한 전문학교는 폐교되거나 강제 개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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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에서 "일제 강점기" 페이지 일부를 인용해봤습니다.
광복 64주년이 지났지만, 요즘 시국이 일제 강점기 때랑 별 차이가 없네요.
오호통재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