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부고가 날아왔더군요.
엇그제 물건작업 때문에 만나뵌 동기분이신데 - 저보다 연세는 많으십니다 - 아드님이 교통사고로 명을 달리 하셨다고 하더군요.
조금있다 문상을 다녀와야겠습니다.
참, 마음이 짠하군요.,
부동산 시장이 워낙 불황이다보니, 그 분도 많이 어려운 때를 보내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자식들이 다 컸잖아 하시며 소탈하게 웃으시던분인데.
자식은 앞세우면 가슴에 뭍는다고 하는데, 얼마나 큰짐이 마음에 자리할까를 생각해보니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쇠똥밭에 굴러도 이생이 최고라는데, 건강은 잃지 마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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