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정확히 10년전에...
친구니까... 아무의심도없이 돈2백만원을 빌려주고~
친구는 잠수..........
욕도하고 수소문도했지만.... 여자친구한테 고소당하고 다단계에말려서
빠져나오지도못했고...
그당시 저는 그렇게만생각했었죠..
병신같은놈...하면서......... 부디 디지지만 말아라...
하고 잊었었는데..
사실 그렇게 친한친구도아니었거덩요 의심도안하고 빌려준 내탓이오 하고말입니다.
오늘 연락왔네요...
너무 미안하다고... 사무실와서 커피한잔하고.. 이런저런얘기하고 금방 갔습니다.
돈이야 계좌번호줬으니. 보내고안보내고는 지가 알아서 할일이고~
이새끼이거 진짜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기분이...............................
참.................................... 좋습니다.
저........ 아직 인생 더럽게 산건 아니죠?
혼자 이기분을 표현하기가 모자라 .. 한글 !!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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