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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에서 천천히 연소되는겁니다. 밤에 불꺼놓고 손난로 뚜껑 열어보면 담뱃불처럼 발그레한 심지가 타는 모습이 보입니다. 마치 나무가 연소되어도 장작불처럼 활활 불꽃이 피는 경우도 있지만, 숯불처럼 은근히 불꽃없이 타는 경우도 있듯, 기름이 심지에서 숯처럼 천천히,그리고 은근히 연소가 되는 겁니다.

말씀 하시는 손난로는 불이 붙어서 연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 부분에 점착되어 있는 플라티나(Pt)라는 물질이 기화되는 벤젠과 융합되어 열을 발생하는 것이고요. 이 융합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플라티나가 일정 온도 이상 가열되어야 하기 때문에 화구에 라이터나 성냥으로 불을 붙여 주는 겁니다.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기화되는 벤젠과 융합되어 열이 발생하고 불은 소화되어 버리고요. 실제로 불이 붙어서 타들어가며 열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화재의

아~ 그렇군요 가끔식 궁금해 하던 것인데 ...답변감사드립니다

심지에서 천천히 연소되는겁니다. 밤에 불꺼놓고 손난로 뚜껑 열어보면 담뱃불처럼 발그레한 심지가 타는 모습이 보입니다. 마치 나무가 연소되어도 장작불처럼 활활 불꽃이 피는 경우도 있지만, 숯불처럼 은근히 불꽃없이 타는 경우도 있듯, 기름이 심지에서 숯처럼 천천히,그리고 은근히 연소가 되는 겁니다.

말씀 하시는 손난로는 불이 붙어서 연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 부분에 점착되어 있는 플라티나(Pt)라는 물질이 기화되는 벤젠과 융합되어 열을 발생하는 것이고요. 이 융합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플라티나가 일정 온도 이상 가열되어야 하기 때문에 화구에 라이터나 성냥으로 불을 붙여 주는 겁니다.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기화되는 벤젠과 융합되어 열이 발생하고 불은 소화되어 버리고요. 실제로 불이 붙어서 타들어가며 열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화재의

아~ 그렇군요 가끔식 궁금해 하던 것인데 ...답변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