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사용기에 글을 올렸다가 사진이 안나와서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중에 에러가 계속 발생해서 다시 못올리고 있습니다.
해서 각설하고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시제품이라 디자인은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시제품은 포노단이 포함된 전원부 분리형인데 저는 포노단을 빼고 전원부를 안으로 넣어서 한덩이로 제작의뢰를 했습니다.
나중에 후기를 다시 올려보겠지만..사진 상의 스펙트랄 DMC-30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더 우월한 소리..구체적으로는 진공관프리앰프인데 하이엔드성향을 띄면서도 진공관의 편안하고 유연한 소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입체적인 현장감(무대감)과 뛰어난 뉘앙스 등이 인상적인 프리앰프입니다..
프리앰프의 존재감을 알게해준...스펙트랄 30. 그러나 중고라해도 엄청난 가격대...프리앰프의 대안을 찾고자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름도 생소한 KTS Audio의 진공관 프리를 들어보고 음악이란 이렇게 들어야 하는 것이구나...를 알게 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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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가격의 좋은 소리...소리꾼 들의 소망이지요.<br />
저도 비청 자리에 동참 했습니다만 스펙트랄 30과 우열을 결정하기가 참 으로 힘들었습니다.<br />
하지만
전경웅 님 저도 라인단만 사용하는데.... 똑같이 포노단을 빼고 전원부를 안에 내장하고 님과 같은 부품으로 한번 해보고 싶은데.... 물론 그 전에 소리도 청음했으면 좋구요... 메일 좀 주세요.. mint8517@hotmail.com으로.... 저는 제프 시너지 2i사용 중입니다만 진공관으로 바꿨으면 하거든요... 당근 시너지 2i보다 성능에서 못하면 안되고.... DMC30은 못들어봤고, DMC 10감마 실제 사용했고, 12도 실제 사용했고
마7 복각인 아다지오와 EL-84PP를 몇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br />
비록 복각이지만 현존하는 마7과는 다른 심플하면서 매우 정교한 배선 투입된 물량등 국내 자작의 백미라 볼수 있습니다. KTS 김사장의 꼼꼼함과 성실함의 결론이라 할 수 있겠지요.<br />
청음을 해보지 못해 음질엔.. 특히스텍트랄과 비교는 잘 모르겠지만, 위 사진을 보니 배선에 있어서 너무 디자인적인 과장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배선의 심플함을 떠나 마치
오늘 저녁에 다시 "가락"이라는 나름 유명하다던데 ...전 빈티지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닥 ㅎ 왈츠의 비청회를 가졌습니다.<br />
결과는 왈츠의 압승이네요^^<br />
빈티지와 하이엔드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소리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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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현님 첼리스트,실바웨드와는 다른 길이라네요^^<br />
한번도 들어본적없고 본적도없고 오직 사진을 통해서만 볼수있는 미국의 전설의명기(?) C4라는 프리를 재탄생시킨거라는군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