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트정보통신의 SP-780H 유전원 허브를 사용중입니다.
이번에 회사 컴터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케이스만 빼고 내부는 전부 교체.. ㅡㅡ; 10년째 같은 케이스에
업그레이드만 2번째 입니다.)
처음에 모두 연결을 한후
전원을 켰는데.. 파워가 않들어오더군요~
'역쉬 묻지마표 파워서플라이는 않되...'
하면서 케이스를 열었는데,
파워서플라이의 전원선을 뽑았는데도 CPU의 팬이 돌고 있었습니다.
헉!
귀신이 하면서...
자알보니..
케이스의 HDD LED도 불이 들어와있고 DVD-MULTI도 불이 깜빡입니다.
조립이 잘못되었나 하면서 일단 뒤쪽의 선을 하나씩 뽑는데..
유전원 USB허브와 연결된 USB케이블을 뽑으니
이런 증상이 싸악 없어지는겁니다.
혹시나 하고 다시 파워서플라이에 선을 연결후 부팅을 시키니..
부팅이 잘 됩니다.. ㅡㅡ;
다시 USB허브의 선을 연결하니 부팅이 않됩니다.
물론 부팅후 USB허브선을 연결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ㅡㅡ;
아마 파워서플라이가 불량이라서 그럴꺼야..
하면서 전산담당직원을 잘 달래서..
파워서플라이를 다른것으로 바꾸었습니다. (파워렉스 450W짜리)
이번에는 USB를 연결한 상태에서 부팅은 잘 됩니다만..
역쉬 귀신들린 CPU팬과 LED등등은 호전이 없더군요~
아마 USB허브에서 전원이 역으로 보드로 타고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유전원 USB라지만 본체연결용 포트로도 전원이 공급되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본체에 문제가 생길까봐 겁이 살며시 나는군요~
잡설이 좀 길었습니다..
안정적인 유전원 USB허브 추천해주세요~
위와같은 증상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
USB허브땜에 스트레스 받기는 또 첨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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