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하나가 찾아와서 술을 한 잔 마시고 들어왔습니다.
걱정이 태산이더군요.
호프집을 하는데 한 장소에서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 동안 개업때 인테리어.. 2년 지나서 리모델링,, 2억 가까히 들어갔고
점포 개업시 바닥피(권리금)로 8천만원 주었답니다.
문제는...
이 번 계약기한이 되면 비워달라는 통보를 받았답니다. 4개월 남았다는데..
인테리어, 권리금 다 날아가게 생겼다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거의 2년 동안은 자리 잡느라고 고생만 고생만 하다가 장사가 잘 되기 시작한지
1년여 되었거든요.
겉으로는 그렇지 않지만 내용상으로는 집 주인 아들중에 하나가 백수가 있는 모양인데,
호프집이나 할까 하고 생각한 모양입니다.(물증은 없답니다.)
법은 멀고, 힘 있는 자의 주먹은 가까우니 벼락 맞은 놈은 길바닥을 헤메고 다니게 생겼습니다.
동네 마피아에게 ㅂ호요청이라도 해야 하는건가요? .. 에구.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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