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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씩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고 다가올 죽음이 기다려질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12-14 18:31:29
추천수 0
조회수   759

제목

아주 가끔씩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고 다가올 죽음이 기다려질때....

글쓴이

류철운 [가입일자 : 2000-03-27]
내용
어린 시절 기르던 강아지를 하늘로 떠나보내고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삶과 죽음이 한순간에 갈라질수 있다는 사실이 두려웠습니다.

어린마음에 인간은 어디서와서 어디로 가는지 무척이나 심각하게 고민했었습니다.

기독교와 불교에 관심도 가졌는데 제 성격상 불교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때 제가 내린 결론은.



- 태어나기전 상황과, 죽음이후의 상황은 동일하다 -



즉, 태어나기전 상황을 느낄수 없었으므로, 죽음이후의 상황도 동일할것 같습니다.



와싸다 회원님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진다는게 가장 슬프고 힘든 현실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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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09-12-14 18:36:12
답글

인간은 태어난 그 순간 부터 죽어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gay0776@yahoo.co.kr 2009-12-14 18:42:53
답글

삶과죽음..노짱이생각나네요...언젠가...우리도가겠지요...

장정훈 2009-12-14 19:03:31
답글

한동안 그렇게 죽음이 두렵더니 어느순간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김종훈 2009-12-14 19:06:23
답글

쓸쓸하군요 <br />
아프지않고 같은날 손잡고 갈수만 있다면......

박병주 2009-12-14 19:13:32
답글

작년에 하늘나라에 먼저떠난<br />
여동생의 기일이 곧 다가 옴뉘돠.<br />
참 가슴아픈 기억이며 <br />
제가 사라질때까지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br />
ㅠ.ㅠ

서승교 2009-12-14 19:16:39
답글

헤어짐이 슬프지 생물학적인 죽음은 별로요

류철운 2009-12-14 19:17:24
답글

중학교때 지구, 별, 태양, 우주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이론을 읽고나서는 <br />
영원 불멸의 존재는 없다라는 사실을 알게되니 죽음에 대한 공포가 어느정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br />
<br />
지구도 25억년 후에는 태양의 확장으로 같이 타버린다고 합니다.

류철운 2009-12-14 19:44:32
답글

여러 회원님들............<br />
<br />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갈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br />
집에 계신 마눌님,자식들, 부모님께 잘합시다.<br />
<br />
전 이만 퇴근합니다.

김진우 2009-12-14 18:36:12
답글

인간은 태어난 그 순간 부터 죽어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gay0776@yahoo.co.kr 2009-12-14 18:42:53
답글

삶과죽음..노짱이생각나네요...언젠가...우리도가겠지요...

장정훈 2009-12-14 19:03:31
답글

한동안 그렇게 죽음이 두렵더니 어느순간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김종훈 2009-12-14 19:06:23
답글

쓸쓸하군요 <br />
아프지않고 같은날 손잡고 갈수만 있다면......

박병주 2009-12-14 19:13:32
답글

작년에 하늘나라에 먼저떠난<br />
여동생의 기일이 곧 다가 옴뉘돠.<br />
참 가슴아픈 기억이며 <br />
제가 사라질때까지 잊혀지지 않을것 같습니다.<br />
ㅠ.ㅠ

서승교 2009-12-14 19:16:39
답글

헤어짐이 슬프지 생물학적인 죽음은 별로요

류철운 2009-12-14 19:17:24
답글

중학교때 지구, 별, 태양, 우주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이론을 읽고나서는 <br />
영원 불멸의 존재는 없다라는 사실을 알게되니 죽음에 대한 공포가 어느정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br />
<br />
지구도 25억년 후에는 태양의 확장으로 같이 타버린다고 합니다.

류철운 2009-12-14 19:44:32
답글

여러 회원님들............<br />
<br />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갈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br />
집에 계신 마눌님,자식들, 부모님께 잘합시다.<br />
<br />
전 이만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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