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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안합니다....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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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3 21:2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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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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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희안합니다....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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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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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휴전선 인근에서 쉬는 날도 읍씨 지뢰를 묻고 댕기다 보니 와싸다질은 커녕
음악을 들을 새도 없이 집에 오면 장렬히(?) 전사하기 바쁜 나날이 계속되어
정신과 귓구녕이 부패하는 것 같아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와싸다질과 음악질을
해야겠다고 맴을 먹구서 시방 컴터앞에 앉아 음악을 듣고 있는데........
정태춘 아자씨의 기타와 목소리가 환상적인 사운드로 들리는 것임돠.....
공간은 작고 협소한데다 그것도 숩삑까를 쳐다보면서 듣는게 아니고
뒤통수에서 들려 오는데 평소 거실서 듣지 못했던 그런 멋진 싸운드로 다가오는 겁니다.
내가 귀신에 씌인건지.....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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